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감각 열기(점
엠케이1025가 9월24일부터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업사이클링 신소재 판넬 ‘지구넬’을 선보인다.지구넬은 행사 후 수거한 타이벡 현수막을 세척, 분쇄해 만든 친환경 판재다. 두께 3mm부터 30mm까지 다양한 두께로 제작 가능하며 간판 테이블 명패 마이크택 등 MICE 현장에서 다양한 굿즈로 활용된다. 공기층 없이 단단하게 제작돼 내구성을 높였고 탄소 저감과 폐기물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김민경 대표는 “지구넬은 단순한 재활용을
강등권, 사면초가에 빠진 제주SK FC가 포항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제주SK는 오는 21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격돌한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진 제주SK는 승점 31점에 머무르며 승강 플레이오프의 그림자가 드리운 리그 11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 상황이다. 하지만 승수쌓기에 성공한다면 강등권 탈출을 향한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거친 풍랑과 위기의 순간에 조타기를 단단하게 지
고무처럼 늘어났다가도 강철처럼 단단하게 변하는 인공근육이 나왔다. 사람 근육이 수축해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처럼 이 인공근육도 수축하면서 무게를 들 수 있는데, 이때 낼 수 있는 에너지가 사람 근육보다 30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UNIST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팀은 강성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소프트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소프트 인공근육은 사람과 상호작용해야 하는 로봇, 웨어러블 기기, 의료 보조 장치 등에 활용될 수 있지만 무거운 물체를 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부드럽고 유연한 장점이 실제 힘을 쓰는
포스텍 연구팀이 금속 세계에서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갖추기 어렵다는 상식을 깨뜨리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금속을 단단하게 만들면 부서지기 쉽고, 잘 늘어나도록 만들면 약해지는 등 한쪽이 올라가면 반대로 한쪽이 내려가는 시소와 같은 관계였다. 그런데 최근 포스텍 김형섭 교수팀이 이 상식을 깨뜨렸다.기존에는 여러 금속을 비슷한 비율로 섞어 만든 ‘고엔트로피 합금’이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이 합금은 대부분 균일한 구조로 되어 있어, 금속의 강도와 연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큰 결정립은 금속이 잘 늘어나
세종시의 한 단독주택 단지.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한 한 부부는 이곳에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집을 짓기로 했다. 직업생활을 마무리한 뒤 분양받은 필지 위에 부부가 그린 그림은 화려한 전원주택이 아니다. 자녀들이 찾아와도 편히 묵을 수 있는 공간, 무엇보다 부부가 함께 보내는 삶이 쾌적하고 노후가 단단히 지켜질 수 있는 집을 원했다.실패 뒤에 찾아온 새로운 희망, 중목구조건축주는 처음에 모 대기업의 모듈러 주택을 염두에 두었지만 설계 제약과 비용 문제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대신 선택한 것이 한다움건설의 중목구조. 건축주는 기초 레벨 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가 상대방과의 차이보다 크겠나. 우리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생사고락을 함께한 전우이자 동지”라고 말했다. 원내지도부가 국민의힘과 합의했던 3대 특검법 수정안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전날 발생한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마찰이 불거지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대가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원팀, 원 보이스로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뛰자”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전남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신규사업 4건이 선정돼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한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은 △도양 도시침수 예방 240억 원 △대서 장사 등 3개소 하수처리구역 확대 98억 원 △포두 옥강 등 2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126억 원 △맨홀 추락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다.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인원 17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63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대량의 물을 투입할 경우 국가자원 데이터가 훼손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등 가스소화설비를 사용하다 보니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