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태안군이 최근 잦은 비로 난지형 마늘 파종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
농협경제지주가 쌀 수확 지연으로 늦어진 동계 조사료 파종 일정에 대응하기 위해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호밀 등 사료작물 종자를 추가 공급한다.7일 농협은 최근 강우일수 증가로 쌀 수확이 지연되면서 동계 작물 파종 일정이 늦어지고 있어, 축산농가의 원활한 조사료 확보를 지원하고자 종자 700톤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추가 공급 물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400톤, 호밀 300톤이다. ◆농협경제지주 동계작물 종자 공급 개요 구분 공급 품목 공급 물량 신청 마감일 비고
태안군이 최근 잦은 비로 난지형 마늘 파종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통상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이나, 최근 기상 상황으로 현재 태안지역의 정식률은 5% 미만으로 추정된다.  올해 마늘 파종기 강수일수는 지난해 12일보다 두 배 많은 24일에 달하며 강수량도 지난해 372mm보다 많은 464mm를 기록했다. 잦은 비로 토양 수분이 높아지면서 경운 및 파종 작업이 불가능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금융감독 디지털 혁신 중장기 사업’이 2번의 유찰 후 3번째로 추진된다. 금융감독체계 개편, 정부 전산망 마비 등으로 늦어진 사업이 이번에는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금융감독 디지털 혁신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금감원은 7월 처음 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공고했지만 8월 14일 개찰 결과 무응찰로 유찰됐다. 이어 8월 14일 바로 2차 공고를 냈지만 9월 8일 개찰 결과 다시 무응찰로 유찰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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