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인간 세포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7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 연구팀은 인간의 조혈모줄기세포를 국제우주정거장에 보내 실험한 결과, 우주에서 세포가 더 빠르게 노화하는 증거를 발견했다.연구팀은 혈액과 면역세포 형성에 중요한 HSPCs를 32~45일간 ISS에 머물게 한 후, 지구에서 보관한 대조군과 비교했다. 그 결과, 우주 환경에 노출된 세포는 자가 재생 능력이 감소하고, DNA 손상과 미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