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생산기반 정비·농지은행·지역개발 3축 강화노후 수리시설 보수·스마트 물관리 기후위기 대응스마트팜·농지이양은퇴직불 등 미래농업 지원 확대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경기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섰다. 올해 4328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 정비, 농촌경제 회복, 농지은행 활성화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종성 본부장은 “식량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농업의 생존 조건”이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현장 지원에
스마트농업·농지은행·SOC 사업 전방위 투자안정적 용수 공급 체계 확립 서선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제10회 한국쌀전업농경북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이라며, 쌀 산업 발전과 농업 기반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경북본부는 올해 식량·용수·농지·개발 분야에 총 767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농업 인프라 확충과 농지은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하수댐 조성과 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농업 SOC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내년 인천시 남동구 생활임금은 1만1750원을 결정됐다. 내년 정부 최저시급보다 1430원 많지만, 인천시 생활임금보다는 260원 적다.구는 16일 내년 생활임금을 1만1750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최근 구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올해 만1146
인천 강화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등을 위한 내년 계획 마련에 나섰다.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 점검과 내년 핵심 현안
인천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3.3%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청 본관 소통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약 3.3% 인상한 1만2010원으로 결정했다.인천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인
울산 울주군립병원이 리모델링 공사 입찰 과정에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내년 개원이 불투명해졌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했던 공사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의료취약지’인 울산 남부권의 의료 공백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주군은 내년 3월까지 울주군립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중 개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달 4일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입찰에서 70여곳이 투찰한 가운데, 1순위로 선정된 A사 컨소시엄이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며 사태가 악화됐다.적격심사에서 주요 쟁점은 ‘공동수급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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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임기가 1년이기에 모든 포커스를 내년 지방선거에 두고 있다”며 “공천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17일 인천일보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
김해시가 내년 초 도시공원위원회를 출범한다. 공원녹지 정책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만들고자 함이다.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기구다.시는 올 연말까지 위원 15명 위촉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위원회를
전홍선 기자 =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 관련 중소기업 지원 예산을 약 89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인공지능 전환(...
전력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요금을 차등적용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내년 6월쯤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6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에 앞서 현재 새로운 요금 설계를 위한 전문가 연구를 한창 중이다. 이에 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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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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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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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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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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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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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공공기관 ESG협업…에너지자립 R&D 성과 확산 및 지역상생 실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 등 4개 공공기관과 함께 ESG협의체 활동을 진행했다.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은 에기평이 2021년도부터 추진한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RE50+ 달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연계운영 실증 기술개발’ 사업의 실증지로, 친환경 에너지 공급 모델 개발 및 협동조합과 연계한 에너지운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RE50+ 달성에 성공한 대표적인 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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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 공식 출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지역투명성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함께 만드는 투명한 지역, 함께 누리는 신뢰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출범식은 지역사회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자치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이날 출범식은 위원장 출범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등 외빈 축사, 위촉식, 선언문 낭독 및 출범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영철 서울시의원, 허훈 서울시의원, 정지웅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전국 각 지역의 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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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구여권 인사 정갑윤·이채익·권명호 직무 ‘순항’
이재명 정부 출범 100여일을 맞은 가운데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국민의힘 울산 지역 출신 구여권 인사들은 ‘순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7일 관련 공기업 또는 단체, 여권 등에 따르면 직전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내란혐의 등으로 중도 추락한 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도 이들 3명의 구여권 인사들은 정치적 입김 또는 외부에 흔들림 없이 직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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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미래를 설계한다"... 시민토론회 25일 막 오른다
29분전
내년 7월, 인천 중구에서 분구되어 독립 자치구로 첫발을 내딛는 ‘영종구’의 미래를 논의하는 시민 대토론회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종·운서 주민자치회, 인천시중구체육회, 공항신도시아파트연합회가 공동 협력하며 인천경제자유구청이 함께한다.토론회는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모두 7회에 걸쳐 영종문화복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공항·바다 품은 도시, 주민 손으로 미래 그린다이번 시민토론회의 대주제는 '새로운 영종구 미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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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 헌법개정 전국넷 출범... 인천평화복지연대 참여
33분전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17일 전국 37개 시민사회가 발족한 시민주도 헌법개정 전국네트워크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시민개헌넷은 2017~2018년 개헌을 위해 활동한 국민주도 헌법개정 전국 네트워크를 계승한 연대기구”라며 “헌법개정 논의를 촉발하고 시민 주도 개헌을 만들기 위해 결성했다”고 말했다.이어 “대다수 정당은 지난 대선에서 현행 대통령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헌 필요성을 제기했고 국회도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투표를 공언했다”며 “정치권의 개헌 논의는 진척이 없고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개헌절차법과 헌법불합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