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 수목원에는 늦은 봄꽃과 여름 꽃의 대명사 수국과 노루오줌꽃등 30여종의 꽃들이 만개해 주말에는 1500여명의 꽃을 보기위해 방문해 늦은 봄꽃과 여름 꽃이 한데 어우러져 각자의 색깔로 자신들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국가유공자분들게 연중 우대요금 적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다음 주말이면 70%이상 수국이 만개 할 것으로 보여 주말에 꽃들의 향연을 보러 가족과 함께 천리포 수목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열라고 있는 2022년 6월 23일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뒷산 해바라기 단지의 꽃들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제주 한림공원에서 2024년 수국 축제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한림공원 제주 석분재원 내 위치한 수국동산에는 수국과 산수국 1000여본의 꽃송이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피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6월과 7월을 대표하는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 색깔이 파란색, 흰색, 붉은색으로 변하며, 한림공원 수국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수국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 아름다운 정원을 꾸미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동감 넘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화훼연출을 계획 중이다. 특히 맨드라미, 황화코스모스, 라벤더 등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어우러져 뜨거운 여름의 역동성과 생명력을 표현한다.두다하우스를 품은 노을정원과 정원워케이션이 있는 나눔숲은 안젤로니아를 활용하여 마법의 숲을 연상하도록 연출하고 청보리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자리에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강렬한 색감의 맨드라미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또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을 통해 야심차게 선보였
인천 육지에서 뱃길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승봉도가 수국 섬으로 재탄생한다.옹진군은 자월면 승봉도 내 해안도로와 올레길 등 약 5000평 면적에 1만주가 넘는 수국 화분을 심는 '수국의 섬 승봉도'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아이디어를 낸 승봉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사업비를 모아 추진됐다.주민들은 수국 꽃이 만개하면 승봉도 자연경관과 꽃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볼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승봉도는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섬으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미와 함께 수국·백합·백일홍·해바라기·여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을 만날 수 있는 썸머플라워 여름축제를 연다.올해는 여름 꽃들이 전년보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일부터 ▲썸머플라워를 맞춰라 ▲옥수수 수확체험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6월부터 정문에서 무지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내부에 다양한 포토존을 선보이며, 식당에서는 더위를 날릴 냉국수 등 시원한 여름
서산 예천주공1단지아파트에 각양각색의 수국 꽃이 만발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예천주공1단지는 10년 전부터 수국을 식재하기 시작해 지금은 단지 전체에 수국 꽃이 만발했다.여름 대표적인 꽃으로 수국 종류도 목수국 및 일반수국 신품종등 3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양하여 볼거리를 더해 주고 있다.아파트 꽃가꾸기 동아리회장은 “계절별로 꽃들이 피어나 입주민들의 마음에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어 힘들어도 꽃 가꾸는 보람이 있다”며 “2년 후쯤에는 작게나마 수국 축제도 열어볼 계획
봄철이면 오일장에 들러 화초 한둘이라도 사들이곤 했는데 올봄에는 그러질 못했다. 그러다 기분 전환 겸 이번 달 초 오일장엘 들렀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랴 발길이 꽃가게로 직진이다. 다양한 꽃들이 눈길을 끄는데 유독 장미수국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미꽃을 닮은 청색과 주황색 수국 두 화분을 사 들고 다른 가게로 향했다.샛노란 장미꽃이 나를 유혹한다. 사철장미라고 해 지갑을 열었다. 땅에 심으려 한다고 하니, 아침저녁 충분히 물을 주고 영양제도 주라고 한다. 이렇게 화분 세 개를 들고서 나오다 삶은 옥수수 앞에 멈춰 섰다. 한 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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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채나무는 무룡동 달곡마을 맨 안쪽 주택에 있다. 예전 외양간과 창고 사이에 있었다. 창고보다 더 높이 뻗은 나뭇가지마다 꽃이 잎을 덮을 정도로 꽃 핀 모습이 생각나 20여 년 만에 찾았다. 이제는 텃밭 한 켠에 서 있다. 5월18일 찾았을 때 막 꽃이 피기 시작했다. 한 주 지난 25일 새벽에 다시 찾았다. 이제는 꽃들이 바닥에 더 소복이 쌓였다. 주중인 5월22일 즈음 절정이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강한 바람에 빨리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이 나무는 20년 전 84세였던 집주인 어르신의 시어머니께서 화전하면서 산에
14시간전
6월이면 골목 한 쪽이나 담벼락과 장독대 아래 한창 피는 접시꽃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접시꽃은 한 번 심으면 저절로 번식하기에 사방에서 보이는 여름의 상징 같은 꽃이다. 어른의 키를 훌쩍 넘은 긴 줄기에 큰 꽃잎이 접시처럼 활짝 벌어진 모양으로, 붉은색·분홍색·흰색·자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 있다. 그런데 이 꽃들은 사실 한 꽃이 계속 피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송이 한 송이는 금방 떨어지지만 이를 이어 곧장 다른 꽃이 피기에 여름 내내 끊임없이 피는 것처럼 보인다.접시꽃은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다니며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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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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