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25분쯤 광주시 고산동 한 토목업체에서 40대 작업자가 H빔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작업자 A씨가 7t가량 무게의 H빔을 지게차로 운반해 차량에 싣던 중 H빔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H빔에 깔린 A씨는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
7일 도내 한 공사장에서 굴착기에 깔린 5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제주시 아라2동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굴착기에 하반신이 깔려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소방당국은 에어백을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더위를 식히고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네 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동대문구청 앞 광장과 배봉산 근린공원 열린광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다만, 서울 지역 호우주의보 발효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해 7월 18일과 19일은 휴장하며 20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각 물놀이장은 이용 대상과 시설 구성에 따라 차별화됐다.구청 앞 광장 물놀이장은 만 6세 미만 영유아 전용 공간으로, 부드러운 바닥재가 깔린 에어풀장과 에어바운스
경북 상주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4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한 톱밥 제조공장에서 A씨가 작업 중 굴착기 궤도에 신체 일부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닥터헬기로 응급처치를 받으며 안동 지역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가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가 5명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 유휴 사유지를 개방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적극행정의 한 사례로 최근 몇 년 전부터 호평 받은 가운데, 현장에서는 조성 이후 홍보와 관리가 꾸준히 따라주지 않아 유명무실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11일 찾은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842 일원. 2m 가량의 석축 위 공터에 쇄석이 깔린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축대뿐만 아니라 주차장 곳곳에 수풀이 무성히 자라 있고, 주차장 입구턱 한 곳이 깊게 파여 있어 차들이 드나들 때마다 차량 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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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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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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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예술인의 숨은 재능을 무대로
○ 부산문화재단은 2025년 장애예술 창작교육 프로그램의 단원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며, 예술 활동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는‘음과 음 사이를 끊김 없이 부드럽게 이어가는 온음처럼 예술로 차이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를 거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6회 내외의 음악 창작교육을 진행하며, 12월에는 전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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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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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 및 무쏘 스포츠 공급
KG 모빌리티가 스페인 치안 기관 ‘가디아 시빌’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가디아 시빌’은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통한 시민 안전 보호뿐만 아니라 마약과 폭발물 탐지 및 실종자 수색, 특수 작전 등 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스페인 국가 안보 담당 치안 기관으로, 이를 위해 오프로드 성능과 내구성은 물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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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층화 공영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확충
제주시는 전기차 관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층화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시설 설치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가 인근 차량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시민의 재산과 공공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사 대상은 신제주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총 20개소이며, 총사업비는 5억 5,400만 원이 투입됐다.공사는 지난 6월 4일 전기·소방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전기공사는 8월 1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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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 주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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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위험 선박 사전식별에서 여객선 운항 예측까지 … ‘AX혁신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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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인공지능을 해양교통안전 행정 전반과 기술연구에 본격 도입하는 ‘AX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AX: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직‧업무‧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공단은 정부의 AI 도입 공공서비스 혁신 기조에 부응하고, 그간 AI를 활용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AI 전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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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 원도심에 부는 신선한 바람
여러분은 최근에 이중섭거리를 방문해 본 적이 있으신가? 오래된 건물과 새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서귀포 원도심의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을 즐기다 보면, 후덥지근한 여름날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치는 것을 느낄 수 있다.새섬과 새연교~천지연폭포, 그리고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가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야간 경관과 산책로가 정비되고,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금토금토 새연쇼’의 공연과 불꽃놀이는 새연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토토즐’과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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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