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제조사 팜스코가 인도네시아 계열사에 1460만달러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26일 공시에 따르면 보증 연장 대상 채무금액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우리사우다라은행'에서 차입한 176억9170만원이다. 이는 2024년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2.2%에 해당한다.팜스코가 진행하는 채무보증은 총 2건으로 첫 번째는 800만달러 차입에 대한 960만달러 보증이며 두 번째는 500만달러
화학 소재 기업 효성화학이 베트남 계열사 재무 지원에 나섰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전날 공시를 통해 베트남 계열사 효성비나케미칼의 차입금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권자는 베트남 현지 금융기관인 비엣프러스퍼리티은행다.채무보증 대상은 효성화학이 지분 51%를 보유한 종속회사다. 채무금액과 보증금액은 835억1400만원이며, 이는 2024
신송홀딩스의 자회사 신송식품이 싱가포르 계열사의 금융 지원에 나섰다.8일 공시에 따르면, 신송홀딩스는 계열사인 신송 글로벌 싱가포르에 163억992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신송식품의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17.5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결정은 SSGS의 트레이딩 사업에 필요한 은행 신용한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채권자는 신한은행이다.보증 대상 차입금액은 136억66
식품 전문 기업 CJ푸드빌이 미국 현지 계열사 재무 지원에 나섰다.CJ푸드빌은 30일 공시를 통해 미국 계열사 CJ푸드빌USA에 331억656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0.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채무보증은 KDB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한다. 차입금은 248억7420만원, 보증금액은 331억6560만원 규모다. 보증 기간은 올해 6월 26일부터 2026년
광학부품 제조 기업 옵트론텍이 베트남 계열사 옵트론텍비나의 신규 차입에 대해 316억8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기존 대출보다 이자율이 연 2.3% 낮은 조건으로 대환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옵트론텍은 비엣콤뱅크와의 계약을 통해 옵트론텍비나의 287억2800만원 차입금에 대한 채무보증을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비엣콤뱅크는 옵트론텍비나의 차입금에 대한 채권자인 베트남 상업은행이다.옵트론텍의 보증 기간은
2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원익피앤이가 계열사 피앤이시스템즈에 70억원을 대여한다.1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익피앤이는 11일 공시에서 피앤이시스템즈에 자기자본 대비 8.8%인 7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여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26년 7월 14일까지며, 이율은 5.9%다. 원익피앤이의 총 금전대여 잔액은 이번 건을 포함해 152억원이다.자금을 지원 받는 피앤이시스템즈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제작 및 판매업체로 현재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그 외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189억5100만원
종합 정밀 화학 기업 KCC가 미국 계열사에 제공한 6859억원 규모 채무보증을 해소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2023년 3월 16일 결정한 미국 모멘티브퍼포먼스메테리얼에 대한 채무보증 계약의 종료일을 2025년 7월 18일로 정정 공시했다.이는 모멘티브의 차입금 전액 상환에 따른 것으로, 채무보증이 모두 해제된 것을 의미한다. 당초 보증금액은 6858억9360만원으로, 당시 KCC 연결 기준 자기자본
한일현대시멘트가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동참했다.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적용된다.2주간 근무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 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한일현대시멘트는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임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직원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면에
롯데이노베이트는 내달 초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3.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실제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탑재한 것이다.아이멤버는 유통, 식품, 화학 등 롯데 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돼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연성과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왔다. 현재까지 대내외 100여 고객사에 도입돼 산업 특성에 맞는 AI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아이멤버 3.0’은 비즈니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로 ▲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그룹 계열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며 경영 수업을 본격화했다.아모레퍼시픽은 서호정 씨가 지난 1일 오설록 제품개발팀에 입사해 근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오설록은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지분 전량을 보유한 자회사다. 서호정 씨는 이곳에서 제품 개발과 마케팅 등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서호정 씨는 1995년생으로 미국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입사는 정식 채용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서경배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는 현재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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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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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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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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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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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00 세계육상인들의 대축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내대회 아시아 최초 개최** 세계 최초 실내·실외 대회 모두 개최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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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2025 야간운동교실’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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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야간운동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간운동교실은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30~50대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8일까지 8주간 야간 시간에 주 3회 운영되었으며,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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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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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를 개최하였다. 대구 남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2025년 여름 힐링 인문학 특강 –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지난 7월 19일 오후 3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에서는 뇌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장동선 박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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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경주시&서라벌도시가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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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본부는 경주시, 서라벌도시가스와 7월 21일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도시가스 도입을 통한 역사 안전 강화 및 온실가스 감축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안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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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정총 공포탄 수백발 들고 국회 진입 시도하려던 8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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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개의 타정총 공포탄을 들고 국회에 진입하려던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2일 오전 7시 40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국회 경내로 들어가려다 경비 인력에 의해 제지됐다. 당시 들고 있던 비닐봉지 안에서는 300~400발가량의 타정총 공포탄과 다수의 5만원권 현금이 함께 발견됐다.타정총 공포탄은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등에 못을 박을 때 사용하는 특수 장비로 화약이 들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 관련 법상 소지와 운반에 주의가 필요한 품목이다.해당 남성은 조사 과정에서 “국회의원을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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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어마을, 나의 미래를 열어준 첫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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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가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수료생 4인의 특별한 귀환을 맞이했다. 어린 시절 영어마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던 이들이 교사, 조교, 대학생 가이드가 돼 다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영어가 두렵지 않은 언어임을 체득했던 공간에서, 이제는 그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있다. 6학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