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7일 2026 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등 감사인 지정결과를 회사와 감사인에게 각각 사전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년 제10차 사전통지 대비 4사 감소했다.금번 사전통지 대상은 주기적 지정 506사, 직권 지정 724사 등 총 1230사로 전년 제10차 사전통지 대비 4사 감소했다.주기적 지정 대상으로는 상장사 171사와 소유・경영미분리 대형비상장사 8사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직권 지정의 경우 상장예정 202사,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미달 78사, 관리종목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전환사채 매각 손실 은폐 등 회계부정 행위에 대해 '외부감사법'상 회계처리기준 준수 의무 및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 감사인 지정,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의결했다.외부감사법상 과징금 부과는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웰바이오텍㈜는 기 발행 사모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 후 특수관계자 등에게 공정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매각했고,
한국새농민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한국새농민경상북도회 감사인 최용주 씨가 농업·농촌발전 헌신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최용주 씨는 구미시 도개면에서 마늘, 양파, 감자 등 원예작물 5만여 평을 경작하며 생산물을 서울, 부산 대구 등 농산물 집하장에 출하 해 연간 7억원을 매출하고 있다.지역발전을 위해 그간 한국농촌지도자회 도개면회장, 도개면 체육회장, 도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구미시새농민회장 등을 역임 했으며 현재 한국새농
기업의 회계는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외부감사법 강화, 표준감사시간제 도입, 감사인 독립성 확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고도화 등으로 기업 회계투명성은 과거보다 크게 향상됐다. 이는 제도의 성과이자 시장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문화의 진화다.이제 그 성과를 사회 전체로 확산할 때다. 공익법인, 사립학교,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비영리·공공부문은 여전히 서로 다른 회계기준을 적용받는다. 국민의 세금과 기부금이 투입되는 영역임에도 회계의 문법은 제각각이고 책임 구조도 불분명하다.회계의 단절은 신뢰의 단절이다. 회계정보가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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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지고 연임 포기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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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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