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회사채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2일 진행한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총 8,050억원 규모의 주문을 접수했다. 당초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로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2년물 5,200억원, 3년물 2,850억원 등 계획 대비 약 8배의 물량이 접수됐다.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 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은 이례적인 흥행이라는 평가다.이러한 흥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