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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송도 이주 본격화... 이주 부지 확보

9시간전
20년간 인근 항만시설의 소음과 분진 등 환경피해를 겪어온 항운·연안아파트 주민 1,274세대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주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조합으로부터 받은 국·공유재산 교환차액 약 231억원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납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 소유 북항 배후단지 20필지 4만9046㎡와 해양수산부 소유 송도 이주 부지 6필지 5만4550㎡를 교환한 뒤 송도 이주 부지를 항운·연안아파트와 맞바꾸는 방식이다.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은 토지 교환에 필요한 1차 금액 25억원에 이어 2차 금액 231억원...
3일전
가는 비가 내리는 흐린 날이지만, 행복한 하루를 이어준 특별한 길이었다. 잘 나가가다, 노천 점심 식사 말미 갑작스레 내려 얄미운 비였지만, 대세는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고 협곡의 안개까지 운치를 안긴 고마운 비였다.아름다운 비둘기낭폭포 감상을 시작으로 출렁다리 아래를 지나고, 강가 숲을 따라 말뚝을 길게 박고 곱게 단장한 평탄한 둘레길을 한참 지난다. 그리고 이어진 지는 길은 한차례 가파른 오르막 데크길. 이후 한탄강을 바로 옆에 끼고 걷는 숲길이다.망우리협곡 전망대에서 굽이치는 한탄강의 위용을 보고, 대열을 모아 벼룻교를 향한다.
5일전
인천시가 NH농협의 협조를 받아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에 나섰다.시는 26일 ‘2025년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고’를 내 30일 오전 10시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NH농협이 시에 이자 보전 비용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1.2%는 시가 예산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은 1.7%를 제외한 나머지 이자만 내면 된다.일반기업의 융자 한도는 10억원으로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과 지원한도 중 작은 금액
4일전
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이단비 시의원을 대상으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로 나뉜다.앞서 인천시의회 의원 14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인 이 의원의 징계요구서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제출했다.이 의원 징계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표결에 오르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이 시의원은 지난 5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누리꾼의 SN
4일전
인천시교육청은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교통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추진했다.강화학생성공택시는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에 지급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하도록 설계했다.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결이음교육과정과 학생자치활동 등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이다.시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와
3일전
인천시의회가 27일 4급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 4급 승진자인 김성희 총무팀장은 의사담당관, 이명옥 입법정책팀장은 행정안전수석전무위원으로 각각 보임됐다.4급 전보는 이상철 총무담당관이 입법정책담당관,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이 총무담당관으로 자리를 맞바꿨다.시에서 전입한 신현진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으로 발령받았고 시 전출은 한윤섭 산업경제수석전문위원이다.한윤섭 서기관은 26일 인천시 인사에서 보훈정책과장으로 발령됐다.정년을 1년 앞둔 퇴직준비교육은 배철환 의사
4일전
인천의 국가산업단지인 남동・부평・주안 산단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바뀌는데 속도를 더하게 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3차공모에서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대상지로 선정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내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이 선호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산업단지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4억원을 포함해 총 7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1시간전
전 세계를 덮친 이른 폭염에 대해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가 "이제 폭염은 일상이자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며 "인류가 폭염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 탓에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WMO 대변인 클레어 눌리스는 “해마다 7월이 북반구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시작됐다”며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례적”이라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1일 TBS와 YTN를 방문해 구성원 의견을 청취하고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김현 사회2분과 방송·통신 소위원장,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차례로 TBS와 YTN을 찾아 구성원 간담회를 가졌다. 언론 종사자들은 그간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지난해 공영방송 TBS는 서울시 예산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필수인력 중심으로 무급휴업 체제를 유지하며 신규 콘텐츠 편성이 불가능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보도전문방송
1시간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를 목표로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3년간 총 2조10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350종 이상의 수술·시술 수행 능력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이를 통해 지역 응급·중증환자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 협력 및 회송체계도 확대될 예정이다.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지원이 시작되며, 중환자실 수
2시간전
"육동한 춘천시장 민선8기 3주년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듣고 함께 걷는 시정을 만들겠습니다" 춘천시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간 시민 성공시대를 향한 완성과 도약에 나선다. 육 시장은 7월 1일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춘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첨단지식산업의 거점이자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갤러리툰에서 열려 도시 변화의 출발점과 비전을 동시에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육동한 시장은 모두발
2시간전
국민의힘 소장파인 김재섭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수사에 임하는 모습과 관련해 "검사 윤석열이었다면, 특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석열이었다면 과연 피의자가 저런 반응이...
2025년 6월 30일,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의 일환으로,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불은 발생한 후에도 수년간 수질을 위협한다.CIRS가 주도하는 연구는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500개 이상의 강 유역을 분석하여 최초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고 분석했다. 산불로 숲과 유역이 불타고 수년이 지난 후에도, 남아 있는 오염 물질은 미국 서부 전역의 강과 하천을 계속해서 오염시키고 있다. 이는 과학자들이 추정했던 것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지난 30일 오후 1시경 서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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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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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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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1만GWh 돌파…국내 사업장 PPA도 도입
삼성전자의 작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처음 1만기가와트시를 넘어섰다.삼성전자가 27일 공개한 ESG 성과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69GWh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지난 2023년의 전년 대비 재생에너지 사용량 증가율은 6.7% 수준이었다.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 전환율도 늘었다.작년 삼성전자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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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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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10명중 8명 "통일 필요"…41% "아직 때 아냐"
문성준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이 통일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절반 가까이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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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지역 해양시설 45곳 안전점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점검반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등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 취수 및 배수시설 10곳 등 울산 내 4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 신고내용 일치 여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여부 △시설물의 예방점검과 관리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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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일자리진흥원, 창업자들과 ‘넥스트라이즈’ 참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NextRise 2025, Seoul’에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30여명과 함께 사례탐방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울주군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꿈꾸는 청년대장간’ 입주기업과 울주 청년창업아카데미 참여자, 울산시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톡톡팩토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전시 부스를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콘퍼런스를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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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최혜진, KLPGA 롯데오픈 진검승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정상급 기량을 펼치는 김효주와 최혜진이 국내 팬들을 만난다.두 선수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에 출전한다.세계랭킹 9위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7승을 거둔 톱클래스 선수다.올 시즌엔 지난 3월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월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다.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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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1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이순걸 울주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7월 정례조회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시상, 취임 3주년 군정 성과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군수와 군 공무원들은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되길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순걸 군수는 기념사에서 “취임 4년 차는 새로운 울주의 미래를 열고 본격적인 결실을 보는 시기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