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문화복지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자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단체 5곳에 연간 운영비·보조사업비로 12억 8600만 원을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성문화원·고성예
대한민국 지역 정책 빅텐트를 표방하는 ‘자치분권·균형발전 전국회의’가 21일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정치·경제·문화·인구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수도권 집중을 견제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다. ‘어디서나 누구나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를 기치로
청년예술단체 아트워크와 봉림청소년문화의집이 22일 문화의집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얍식에는 신재민 아트워크 대표, 장보라 봉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아트워크와 봉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제주일보 등 전국 9개 유력 일간지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주자 초청 릴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편집자 주】-탄핵정국 당시 단식 투쟁에 이어 대선에 도전한 이유는.▲우리나라 민주주의가 1987년 민주화 이전으로 후퇴할 수 있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윤석열 전 대통령은 반성이 없고, 탄핵은 빠르게 결정 나지 않아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했다. 이에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14일간 단식을 하면서 광장에서 많은 국민을 만났다. 국민의 불안을 잠재우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다시는 윤석열 같은
최근 인천구치소에서 편지를 통해 마약류 의심 물질이 내부로 반입되려다 적발되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법부무에 따르면 전날 인천구치소는 이온 스캐너를 통해 편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수용 거실 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 이온 스캐너는 인체나 사물에 묻어 있
주말 간 충북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5일 충북 도내에는 순간풍속 55㎞/h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남하한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특히 25일과 26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2도 내외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 17~19도가 되겠다. 26일은 2~7도/21~23도, 27일 5~10도/21~23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 경선 후보가 24일 열린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부정선거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안 후보는 김 후보의 수도권 및 청년층 지지율을 지적하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뼈아픈 역사"라며 "보수의 진짜 책임은 국민 앞에서 반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김 후보는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 문제"라며 "국민께 안 후보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또한 김 후보는 안 후보의 탄핵소추안 찬성을 두고 "윤 대통령 탄핵이
NH농협은행이 인사 시스템을 ‘성과 중심’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NH농협은행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과인사 강화방안’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우수직원 파격보상 ▲명예퇴직 우수 사무소장 재도약 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선 상반기에는 수익증권, 방카슈랑스, 디지털금융, 외환 등 비이자사업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낸 직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특별승급이 실시된다. 아울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개최된 ‘임금체불 해결 없이 지속가능한 공정 성장 사회는 없다’ 토론회에서 “임금체불은 착취이며, 우리 경제의 기초부터 무너뜨리는 구조적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는 타워크레인 노동자 등 건설노동 현장에서의 임금체불 실태를 중심으로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민 의원은 “재벌 회장이건 타워크레인 노동자건, 일한 만큼 떳떳하게 받는 것이 정의이며, 그러한 상식이 바로 서야 공정 성장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임금체불이 2024년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파두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의 ‘이노베이션 존’ 전시에 공식 초청받아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파두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컨트롤러 및 다양한 전력 반도체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선도 입지를 다졌다.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의 첨단 기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형산불 피해대책 종합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의장 등 국회 주요 인사 30여명을 만나 산불특별법 제정과 정부 추경예산 국회 증액을 집중 요청했다. 이는 산불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는 종합적인 상황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원·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경북도는 현재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안과 제정, 정부 추경예산에 피해지원 예산의 최대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이재민 임시주거 대책과 하절기 장마, 홍수,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국민의힘 대선 경선 2라운드가 시작되자 인천지역 같은 당 정치인들이 소위 '4강 후보' 선거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인천시장으로는 처음 대권 도전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유 시장을 지지했거나 눈치를 보며 중립을 지켰던 정치인들이 특정 후보를 돕겠다며 지지를
인천일보가 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경기도'와 '양평'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환경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했습니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동호회 회원, 8세 이상 시민 누구나 함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제주신항을 크루즈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물류를 겸하는 다기능의 항만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지난 23일 제주일보를 비롯해 9개 지역 대표 언론사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이같이 밝혔다.섬 지역 특성 상 물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후보는 “물류산업이야 말로 미래의 먹을거리로, 제주신항은 여객·크루즈는 물론 동북아의 물류 플랫폼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비전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외국인투자를 둘러싼 세계 자본 흐름 재편 가능성이 커지자, 전국 경제자유구역들이 미국발 자본 이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수도권 투자 위축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의 반사이익 기대가 엇갈리면서, 인천을 포함한 각 경제청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인천 서구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77건의 동일 신고가 접수됐다. “공사장에 불이 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