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드론으로부터 산업단지와 항만 등 울산의 국가 중요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울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지역 국가 중요시설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드론 체계는 탐지 레이더, 식별·추적용 장비, 전파 교란용 재머 등을 갖추고 드론과 무인기를 탐지, 식별, 타격하는 체계를 말한다. 울산은 산업단지와 항만 등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돼 불법 드론의 공격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의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아이케미칼이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아이케미칼은 차세대 이차전지용 바인더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바인더는 전극의 활물질과 집전체를 결합해 배터리의 성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에 필수다. 아이케미칼은 전극 안정성과 수명을 개선한 고성능 바인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차전지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를 적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4일 이전 개교한 약수초등학교와 효문초등학교를 찾아 유치원, 돌봄교실, 급식소 등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약수초는 인근 중산초의 과밀학급 해소와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부지로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 1·2월 개교준비위원회 개최 결과 일부 등교 지연 요청에 따라 설문조사를 통해 4~7일 재량휴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4일 유치원생과 일부 희망 학생은 등교했지만, 전체 등교는 오는 1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범죄예방환경설계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2025년 해외시장 개척용 전시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해외 바이어 상담 때 활용할 수 있는 전시 모형물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7곳을 선정해 제작비의 80%,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6곳이 선정돼 총 2800만원의 지원을 받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인도네시아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는 ‘2025년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 가입 대상은 등록 외국인 포함 전 울산시민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원, 사망 및 후유장애 시 최대 30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사망하게 하거나 다치게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에는 사고 당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정부가 수도권 철도 지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담 조직을 꾸리면서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수도권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 조직’ 발족식을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공공건축지원센터는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른 공공건축 조성 업무와 정책 지원을 중점 수행하는 전문 공공기관이다.지원센터로 지정되면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기획, 설계공모 운영 지원, 교육·자문 등 공공건축 조성 과정에서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새 학기를 맞아 인천 연수구 아파트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송도국제도시는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일부 단지에서 전세보증금이 직전 거래보다 1억원 넘게 올랐고, 원도심은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사라져 거래 자체가 멈춰있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트럴파크3차 전용면적 102.49㎡는 이달 7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같은 면적의 직전 신규 거래가인 지난해 12월 5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1억1000만원 높은 가격이다.같은 동 송도웰카운티3
한국전력은 6일 엘타워에서 김동철 한전사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시스템 개발 및 확대 구축에 기여한 한전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시행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ADMS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주요기능 시연이 있었으며, ADMS의 국내외 사업에 활용할 'Grid-K ADMS' 브랜드가 공식 선포됐다.ADMS는 2017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된 차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200명을 전자추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공모에서 모집인원의 약 3배인 595명이 신청했다. 이에 제주도 청렴감찰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대상자 200명과 예비대상자 200명을 선정했다.제주도는 이번 사업이 도내 자전거 판매점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정 결과는 제주도 누리집에 공고하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선정된 도민들은 도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영주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대면 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보고 달아나다가 붙잡혔다. 인천일보 취재 결과 7일 남부청 소속 A경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A경감은 전날 새벽 0시20분쯤 의왕 IC 부근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경감은 음주운전
한국전력은 6일 엘타워에서 김동철 한전사장,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시스템 개발 및 확대 구축에 기여한 한전 담당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rid-K ADMS 전국 구축 완료 기념식'을 시행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ADMS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주요기능 시연이 있었으며, ADMS의 국내외 사업에 활용할 'Grid-K ADMS' 브랜드가 공식 선포됐다.ADMS는 2017년부터 약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된 차세
본격적인 봄 이사철과 새 학기를 맞아 인천 연수구 아파트 전셋값이 들썩이고 있다.송도국제도시는 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한 일부 단지에서 전세보증금이 직전 거래보다 1억원 넘게 올랐고, 원도심은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물건이 사라져 거래 자체가 멈춰있다.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트럴파크3차 전용면적 102.49㎡는 이달 7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같은 면적의 직전 신규 거래가인 지난해 12월 5억9000만원과 비교하면 1억1000만원 높은 가격이다.같은 동 송도웰카운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