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공연·스포츠 경기 등 각종 티켓을 고가에 되파는 암표업자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단순한 질서 위반을 넘어 ‘문화적 기본권’을 침해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6일 “티켓 거래를 이용해 막대한 차익을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암표업자들을 집중 조사한다”며, “국민의 정당한 관람 기회를 가로막는 불법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최근 인기 가수 콘서트나 프로야구 경기 등에서는 정가 10만~20만원 수준의 입장권이 수백만 원으로 치솟는 사례가 잇따
영등포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되는 영예다.‘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 활력 제고 ▲지방 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 특화 자원 개발 등 5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영등포구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글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진행한 앤트로픽 공동 해커톤과 26회째를 맞은 장애 청소년 행복AI코딩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에는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 콕스웨이브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해커톤은 모집 기간 2주에도 수백 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본선에는 개인 및 팀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AI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현직 개발자,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
코웨이는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재렌탈 시 1년간 렌탈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웨이 제품을 사용해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구형 제품을 최신 모델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은 기존의 장기고객 재렌탈 할인 요금제에 추가 20%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재렌탈 요금제는 약정 만기 후 신제품 렌탈 시 일반 요금보다 10~1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행사에서는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예금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맞아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농협은행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NH대박7적금’을 선착순 3만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월 최대 납입 한도는 30만원이며, 가입은 NH올원뱅크 앱과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이번 상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였던 연 7.1%를 반영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첫 거래 고객은 기본금리에 3.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삼척시가 정부와 연계한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 운영에 나선다.앞서 정부와 함께 진행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5% 추가 지급 행사는 당초 11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11월 6일 오후 1시부로 조기 종료되었다.이에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삼척사랑카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가 학과 개설 25주년, 대학원 개설 15주년 만에 창립돼 졸업생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 총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경희 창립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또는 각자의 직장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국면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풀 꺾인 분위기다. 이에 네트워크 경제학자 티모시 피터슨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2~6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티모시 피터슨의 분석과 현시점 비트코인의 흐름에 대해 조명했다.비트코인은 10월 6일 12만6200달러 최고치를 기록한 후 현재 10만46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티모시 피터슨은 인공지능 시뮬레이션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2025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오전 8시부터 반월당역에서 한국부인회 대구시지부와 함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시민들에게 나눠준다.‘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十一을 합치면 농업의 터전인 土로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1월 11일로 제정됐다. 또한 ‘가래떡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년 뒤인 2006년에 지정됐다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현재 검찰총장의 직무를 대리하고 있는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1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 정 장관과 노 권한대행을 비롯한 항소 포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10일 성명을 내고 “자원순환 정책에 역행하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유예’ 제안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
대한민국GAP연합회는 지난 5일 경남 진주 MBC컨벤션 대연회장에서 ‘GAP기반 저탄소농업실천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관계 공무원, 농업인, 소비자 등 다수의 참석자들이 함께해 GAP 활성화와 저탄소농업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GAP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들과 소비자단체가 함께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진주시도 GAP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
백현진이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10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직장 내 하극상 MAX 김원훈 카더가든 백현진_날 뛰는 부장님 잡는 짠한형 EP.11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신동엽과 카더가든은 백현진에 대해 "예전하고 기운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대배우 스탠스가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국립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가 학과 개설 25주년, 대학원 개설 15주년 만에 창립돼 졸업생들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교통대 사회복지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 총동문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강경희 창립 준비위원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또는 각자의 직장
원주시는 올 연말까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나들목 진입부 차로 확장을 추진한다.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남원주 나들목은 현재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출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발생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 원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하기로 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