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로 함께 묶여 이중 규제를 받던 처인구 포곡읍 · 모현읍 · 유림동 등 경안천 일대 3.728㎢가 한강수계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곳은 다른 규제를 할 수 없는데도 축구장 500개 가량의 광대한 토지인 경안천 일대는 그동안 한강수계 보호구역으로 묶여 이중 규제를 받고 있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확인한 민선8기 이상일 용인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규제를 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환경부
현대엔지니어링은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총 3588억 원 규모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76번지 일원 5만5807㎡의 부지를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 동 1025가구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신축한다.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고잔역 도보권에 자리한다. 신안산선과 GTX-C, 인천발 KTX 개통 예정으로 다수의 교통 호재를 보유하고 있다. 인근에 고잔초등학교, 단원중학교, 단원고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화랑호수, 중앙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와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고,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높은 성장성을 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불법 용도변경으로 민간임대주택 홍보관을 설치한 건축주와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이행을 촉구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대상은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이다. 사업 주체인 ㈜지디케이파트너스는 언남동 36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45층 2개 동에 아파트 301세대, 오피스텔 23호를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업자는 임차인을 모집하기 위해 청덕동 540-4번지 일원에 홍보관을 설치했는데 이곳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구성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으로 근린생활시설만 들어설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4~’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이를 위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배달플랫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크가 국회에서 열렸다.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는 22일 국회 본관에서 제2차 정책토크 '요.아.정’을 개최하며,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의 불공정 문제를 강도 높게 논의했다. 서왕진 의장은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주요 플랫폼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인상과 상생협의체의 졸속 대책을 비판하며, “배달플랫폼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고 입법적 정비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토크에서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가 지난 12차 회의에서 발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이 "실질적으로 농어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윤종영 부위원장은 22일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부위원장은 “농수산생명과학국 2025년도 예산 규모가 8200억 원으로 2024년도 약 7800억 원에서 약 400억 원 정도 증액된 것으로 보이지만,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업인 농어민 기회소득 등 현금·현물 지급 사업을 제외하면 사실상 예산이 감액됐다”며 “선심성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됐다.올해로 6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 회원기업의 영예를 이어갔다.이와 함께 지난 8월 열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대통령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품질명가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대회를 통해 한전KPS는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
22일 오후 3시34분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지역 대학생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동참하자는 대자보를 붙이며 찬성을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 통합 대학생 위원회는 22일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계명대 등 11개 지역 대학에 대구·경북 통합을 지지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붙였다고 밝혔다. 대자보는 ‘아직도 행정통합이 남에 일이라 생각합니
해피툭은 22일 모바일게임 '워로드 온라인'의 사전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보상으로 게임 초반에 도움이 되는 ‘사슴 탈 것’과 다양한 장비 강화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코드리프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십이지천M The One’의 메인 개발자들이 참여한 정통 MMORPG이다.‘아렌달’과 ‘콴’ 각 진영의 승리를 이끌 통솔자인 ‘워로드’를 선출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선출된 워로드는 아군을 전략적으로 지휘해 전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난 9월부터 집단급식소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9개소를 우수집단급식소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급식소의 시설,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과 운송 등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지원하여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안전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예지 의원이 22일, 공공 공연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김 의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 운영현황조사’를 인용해, 전국 공공 공연장의 평균 가동률이 44.1%에 불과하며, 특히 지방 공연장의 낮은 활용도가 신진 예술인과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는 지역 문화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행복과 공동체 활력을 이끄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공유회가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공유공간인 ‘모두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진행됐던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 등의 사진과 주민참여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먹거리 나눔 행사와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됐다.올해로 6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 회원기업의 영예를 이어갔다.이와 함께 지난 8월 열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둔 대통령상 시상식도 함께 거행돼 품질명가의 위상을 높였다.이번 대회를 통해 한전KPS는 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