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2일, 계마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클린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계마항은 친환경 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계마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이래 영광군 최대 규모의 어항으로 성장해왔으며, 어업 기능뿐만 아니라 해마다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복합형 어항이다.이번 사업 선정은 낙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관광·휴식 기능을 강화해 명품 클린어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평가된다.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의성교육지원청은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의성지역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협의회 후에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기능, 권한 및 의무, 학교발전기금 조성 시 제한 사항,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안내
예천교육지원청은 23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학원 및 초등학교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이용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천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대상은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예천초 외 3개교와 관내 학원 2개원으로, 합동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였다.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자동차
대한민국이 인구 오너스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인구 오너스란 생산연령인구가 줄어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가의 경제동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이에 더해 출생률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대한민국 전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전남 동부권 또한 2024년 여수·순천·광양의 인구 7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현실화된 인구절벽에 대응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설상가상으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던 전남지역 첫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상담 등을 수행하는 SPO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1인당 평균 10개교 이상 맡고 있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29일 인천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가 오는 5월 13일 공판 갱신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이후 재판 일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이는 지난 2월 재판부 교체 이후 진행된 기존 재판 검토 절차가 일단락되는 것을 의미하며, 본격적인 심리로 접어드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29일 열린 공판에서 "갱신 절차는 5월 13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정대로 5월 13일과 27일 두 차례 공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6월 기일과 관련해 "여
행정안전부는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취득세의 중과세 적용 제외 저가주택 기준을 지방에 한해 현행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29일 공포 함께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르면 2025년 1월 2일 이후 지방에 소재한 공시가격 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유상 구입한 경우, 취득세 산정 시 기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중과세율 을 적용하지 않고 취득세율 1%를 적용한다.개정안이 적용되는 ‘지방’의 범위는 '수도권정비
용인특례시는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올해 노동절은 좀 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동’은 윤석열 정권을 딛고 넘어서야 할 대표적인 사회대개혁 분야다. 윤석열 정권은 노동 존중은 커녕 ‘노동 혐오’를 부추겼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건폭몰이’였다. 대통령이 직접 건설 노동자 집단 행동을 ‘조직폭력배’에 비유
29일 치러진 국민의힘 대선후보 3차 경선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정치권의 눈은 이제 누가 국민의힘 최종 낙점자가 될것인가?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반이재명 빅텐트' 구축 및 그 승리 전략에 쏠리고 있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한 총리 간의 단일화 경쟁, 나아가 범보수를 비롯한 당소속에 무관한 범정치권 연대 시나리오도 급부상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경선 결과
요즘 세계 정세의 변화로 지구촌은 어느 해 보다 예측이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이런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안보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 되었고, 그간 평온한 삶에서의 평화를 지키고 지속시키는 것 또한 큰 과제로 남게 되었다. 그럼 우리는 이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우리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비상시에 안전한 대피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는 적국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명과 재산에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서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방위를 가리킨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범위와 항목, 횟수를 강화해 촘촘한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는 1990년부터 '국가 물환경측정망'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조사는 농업용 저수지와 담수호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농업용수 수질 관리와 오염 대응은 물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사는 수질 조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사 범위와 항목 등을 확대해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함평군이 지역축제를 앞두고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지역 상권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함평군은 23일 “시장 상인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전날 함평천지전통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불공정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독려 ▲함평사랑상품권 및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지난 1월 평택에 사는 A씨는 가족사진 무료 이벤트 당첨 안내를 받아 가족사진 촬영을 예약했다.하지만 촬영 직후 아크릴 액자 2개와 원본 파일 대금으로 80만5000원을 결제했다.이메일로 받은 원본 파일 품질에 불만족해 액자 제작 전 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나 업체는 원본 파일 비용이 8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면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상담 등을 수행하는 SPO가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1인당 평균 10개교 이상 맡고 있어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29일 인천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쏘아 올린 '인천·부산 해사법원 설치' 어젠다가 6·3 조기 대선 공통 공약으로 그 몸집을 키울지 관심이 쏠린다.인천지역 각계 단체로 구성된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범시민운동본부는 전 대선주자의 동참을 촉구하는 움직임에 직접 나설 방침이다.29
인천일보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25 인천 대선 정책 네트워크'를 가동한다.대선 후보들 공약을 점검해 유권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인천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인천일보와 인천경실련은 29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일보 접견실에서 2
용인특례시는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특례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4세 청년이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