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전남 순천시의 '준비된' 지역 발전 과제와 예산 지원 건의에 "가장 준비가 잘 된 도시"라고 호평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권익위원회와 합동으로 순천을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승주 바이오단지를 확인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방문은 향후 5년간 추진할 새정부의
고성군이 여성친화공간 ‘담소랑’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현판 제막식을 한 담소랑은 고성읍에 있던 옛 고성군가족센터가 이전하고 발생한 유휴시설을 경남도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으로 개보수한 시설이다.2층 건물로 다목적 강당과 교육실·공유사무실·아이돌봄 휴게실이 조성
지도 방식에 불만을 품은 학부모가 초등학교에 찾아와 교사에게 폭언을 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교권 침해 정황이 드러나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1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화성시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A씨가 담임교사 B씨와 다른 교직원들에게 고성을 지르며 항
포항상공회의소는 15일 포항 대동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끝으로 올해 3회 차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미래경제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경제교육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9일 이동중·6월 19일 청하중에 이어 이
나스닥 상장사인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비트디지털이 이더리움 전략 강화에 본격 나섰다. 비트디지털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2200만주 보통주를 주당 3.06달러에 직접 공모하는 방식으로 6730만달러를 조달한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 비트디지털은 이번 공모로 조달한 자금을 전액 이더리움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주 비트디지털이 자사 보유 비트코인 전량을 매도하고 이더리움 보유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회사에 따르면 지난 7
고양시의회 '킨텍스인사추천공정성강화를위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15일 강도 높은 행정사무조사를 예고했다.특위는 지난 14일 '킨텍스 감사 인사' 공정성 점검을 위한 행정사무조사의 하나로 킨텍스를 방문해 관련 자료를 열람하고자 했으나 킨텍스 비협조로 열람이 무산됐다.앞서 6월 20일 열린 업무보고에서 송규근 의원은 "임원 차량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 주택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고 이에 킨텍스 경영지원팀장은 "엄 감사에게 사전 통보한 후 본인의 판단으로 지정했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감사가 자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상반기 경북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포항여자전자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구미여자상업고,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등 4개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했다.센터는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들의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비롯해 저학년을 위한 개인별 커리어로드맵 수립, 직장생활 적응 및 예절 교육, 그리고 실전 면접 컨설팅 등이 포함됐다.특히 포항흥해공업고등
넥써쓰는 15일 버스8과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게임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의 대중화와 생태계 확장에도 공동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현재 이 회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에서는 AI 게임 제작 서비스 ‘버스 8’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돼 있다. 제작된 AI 게임의 토큰과 대체 불가능 토큰은 ‘크로쓰’에 바로 등록돼 거래가 가능하다.[더게임스
충북도체육회는 체육꿈나무들의 ‘금메달 꿈’을 키워주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도체육회는 1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 충북체육 꿈나무 국가대표선수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에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양궁 5관왕을 차지한 신동주와 역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안현민 등 양궁과 역도에서 선발된 지역 우수 선수 39명이 참가했다.견학에 참가한 체육 꿈나무 선수들은 양궁장을 시작으로 빙상장, 사이클 벨로드롬 클라이밍장,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넥슨은 10일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개최하는 전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의 출전 선수로 드로그바와 부폰을 첫 공개했다.‘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다.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밀양시 하남읍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성과는 하남읍과 하남읍에서 웨이크스포츠 체험장을 운영하는 밀양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간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팀을 구성해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 진흥 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해 왔다.협회에서는 외지 거주 소속 회원들의 밀양 전입을 적극 독려해 15명이 밀양으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밀양시민을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
경남 고성군 거류초등학교와 동광초등학교, 영오초등학교와 영오초교영현분교장이 내년 3월 통폐합된다.고성교육지원청은 소규모 학교 학생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적정 규모 학교를 육성하고자 이들 초등학교를 각각 통폐합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사흘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폐합 찬·반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과 가족 편법 증여 의혹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초반부터 증인 채택을 놓고 고성이 오가던 청문회는 한 후보자와 성남FC 사건의 관계를 추궁하는 국민의힘과 이를 방어하는 여당 사이의 설전으로 흐르면서 더욱 격화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성남FC 사건과 관련한 증거 제출이 부족한 점을 근거 삼아 한 후보자와 해당 사건의 연관성을 추궁했다.정동만 의원은 한 후보자 지명을 성남FC 관련 범죄 혐의를 덮으려는 '방탄 인사'라고 주장하면
대선 이후로 연기됐던 대장동 사건 재판이 이재명 대통령을 제외하고 다른 당사자인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해서는 재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15일 대장동·백현동·위례 개발비리 의혹 및 성남FC 의혹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었다.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0일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따라 이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추후지정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중단한 바 있다.당초 이날 재판에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유 전 본부장
경기남부경찰청이 동남아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통한 일당 5명을 검거, 이 중 4명을 구속했다.15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6월 사이 합성대마·필로폰 등을 국내에 들여와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점조직을 적발해 합성대마 19kg, 필로폰 5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