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6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은 가운데 경북 봉화군, 안동시를 찾아 선영을 참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가족·친지와 함께 선영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도 봉화군에 있는 선친 묘소를 찾은 바 있다.이 대통령은 성묫길에서 만난 고향마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추석 덕담을 하기도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향을 찾아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부슬비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거주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와 다문화 가정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외국인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통·번역 지원 인력 16명을 포함한 총 23명으로 비상대응 인력을 편성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 및 동반 가족에게 긴급 연락처를 안내해 외국인 불편 사항을 접수한다. 접수한 불편 사항에 대해 즉시 안내하고, 필요시 통·번역을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은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추석 기간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쉼터 등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NeoAI Cloud는 올해 6월 MOU 이후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해왔던 기업이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경제와 산업구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포항시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미래 핵심 산업인 첨단바이오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첨단 바이오에 집중하고 있다.경북도는 특히 인류사를 다시 쓰게 될 게임체인저로서 첨단재생의료에 주목하는 한편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육성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바이오 기업 육성, 기술개발, 국제 협력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단순한 의료 기술 혁신을 넘어, 인류 건강과 삶의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은 1일 최근 5년간 국내 항공사 11곳에서 장애인 고용 대신 납부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총 437억원에 달할 뿐 아니라 규모도 증가 추세로, 장애인 고용 대신 부담금을 납부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제출한 ‘국내 항공사 장애인 고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10개 항공사가의 평균 장애인고용률은 1.4% 그쳐 의무고용률 3.1%에 절반에 불과했다.항공사별 최근 5년간 평균 장애인고용률을 살펴보면 에어로케이가 0.5%로 가장 낮았으며, 티웨이항공이 3.4%로 가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비상근무 종합상황실을 방문한데 이어 '안동 사위'로 알려진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내외의 내방을 맞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암 발병 4개월을 지나는 이 도지사는 최근 항암과 다양한 보조 치료 등으로 경과가 좋아 경주에 APEC 준비를 위한 도지사실을 차리고 현장 회의를 잇따라 여는 등 각종 도청 내외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다.이날 이 도지사는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12일 이틀 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공공간 아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9월 20일부터 4주간 주말마다 이어진 전시와 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며, 캠퍼스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순환성’으로,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문화공간을 탐색하며, 인간과 비인간,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되고 공존하는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참여 단체들은 사전 리서치를 통해 캠퍼스 공간에 맞는 작품을 재해석하여 선보이며, 관객은 체험
씨티그룹 벤처 부문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BVNK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코인데스크가 9일 보도했다.이는 비자가 올해 5월 BVNK에 투자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전통 금융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BVNK는 연간 200억달러 이상 결제를 처리하며, 월드페이, 플라이와이어, d로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씨티벤처스 아르빈드 푸루쇼탐(Arv
삼성 라이온즈가 인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은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이재현·김영웅의 홈런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5-2로 눌렀다.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흔들렸던 최원태는 이날 완전히 달라졌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으며 6이닝 동안 단 2안타와 1볼넷만 허용했다.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박진만 감독은 “오늘 최원태의 투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일본 제약·바이오 톱10 기업 중 4곳과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추가로 1곳과는 계약 막바지 논의 중"이라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존 림 대표는 지난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 '바이오재팬 2025'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압도적 생산능력과 다양한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높은 품질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첫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덕분에 집에만 머물며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아이쿠나, 거울 속에 보름달이 뙇!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은 높고, 말은 물론 사람도 살찌고요. 하하.냉면집에서 우연히 지인을 만났습니다. 친구랑 식사를 마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지난 7월 말 폐지됐지만, 단말기 지원금이 소폭 오르는 데 그쳐 제도 폐지 취지가 무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9일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단통법 폐지 이후 통신 3사가 단말기 구매자에게 지급한 평균 지원금은 지난달 기준 75만원 수준이었다. 이는 올해 2월 66만9000원에서 약 8만원 오른 수준으로, 단통법 폐지 효과가 사실상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법 폐지 직전인 6월 SKT 해킹 사태 여파로 통신시장 경쟁이 일시 과열되며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과 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알렸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9% 상승하며 12만달러를 돌파했고, 금도 2.9% 상승해 39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셧다운으로 SEC 직원의 90% 이상이 휴무에 들어갔고, CFTC도 최소 인력만 남아 업무를 진행 중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달 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으며,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오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경북 경주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회의는 경북이 세계와 만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APEC 정상회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개최하는 첫 다자외교 행사이자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12일 이틀 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공공간 아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9월 20일부터 4주간 주말마다 이어진 전시와 워크숍·체험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며, 캠퍼스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순환성’으로, 경기상상캠퍼스의 숲과 문화공간을 탐색하며, 인간과 비인간,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되고 공존하는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참여 단체들은 사전 리서치를 통해 캠퍼스 공간에 맞는 작품을 재해석하여 선보이며, 관객은 체험
삼성 라이온즈가 인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은 선발 최원태의 호투와 이재현·김영웅의 홈런포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5-2로 눌렀다.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흔들렸던 최원태는 이날 완전히 달라졌다. 최고 시속 149㎞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으며 6이닝 동안 단 2안타와 1볼넷만 허용했다.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완벽히 묶었다.박진만 감독은 “오늘 최원태의 투구는
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제2회 수원시 1인 가구 쏘옥 페스타를 연다.‘1+1, 1인 가구와 1인 가구가 만나 2웃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는 1인 가구가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행사다.EDM 브라스 밴드 ‘디퍼’와 경기대학교 응원단 ‘거북선’의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이벤트, 버스킹 공연으로 이어진다.당근마켓 ‘모임’ 서비스에 가입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완주 후 인증을 하면 추첨을 거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