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에 철원군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인제군 북유럽형 사우나 시설 조성 사업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국방개혁 등으로 인해 군에서 활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생활체육시설 및 특화 관광자원을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에서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철원군 김화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김화읍 청양리 일원의 군 유휴지에 파크골프장 18홀과 주차장,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관광객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조윤영 숙우가 3월 6일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강원인재원에 기탁했다. 기부자 조윤영 숙우는 강릉 출신으로, 지난 2020년까지 4년간 강원학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CJ대한통운 컨설팅팀 대리로 재직중이다.조윤영 숙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학사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새삼 느낀다”며, “강원학사는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가 되었든 학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학사 운영에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인제군이 추진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 거주하며 일자리, 영농생활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한달 살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운영 프로그램은 귀농을 위해 농촌 이해, 농가 견학, 영농 실습을 운영하는 농촌 살아보기, 반년 살아보기와 젊은 예술가의 창작활동과 재능기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기여형 등이다.이는 청정자연을 즐기며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부터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월 27일, 부산광역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강원, 부산, 울산, 경북 4개 시군 관광 담당자와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으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사업 예산 및 공동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영상 송출 등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태백시는 지난 3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및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본 사업은 오는 9월부터 사업규모가 확정되어 본격 실시하게 된다.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부족한 산후 건강관리 인프라 보완과 임신·출산에 대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전담팀 구성 후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12일 상속세 배우자 공제 완화 시 혜택은 극소수 고액 자산가에게 돌아가고 불평등은 심화될 것이라 주장했다.차 의원이 제시한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상속세 과세 대상 피상속인 중 배우자 공제가 된 5700여 명이 공제 규모 5억 원 이하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배우자 공제가 결정된 전체 1만여명의 피상속인 중 57%에 해당한다. 이들은 배우자 공제금액 5억 원 이하에 해당할지라도 공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전 증여 등으로 인해 상속세가 부과된 경우에
전력거래소는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일상 속에서 강화하기 위해 사옥 내 엘리베이터에 청렴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는 '2025년도 이동 중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하루 평균 4∼5회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라는 공간을 활용해 짧지만 효과적인 청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윤리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엘리베이터에서 상영되는 청렴 동영상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하는 30초∼1분 내외의 짧은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발생할 수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오픈AI는 AI 모델이 보상 해킹을 통해 발생하는 오작동을 감시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방법은 AI의 부정행위 탐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상 해킹은 AI가 의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보상을 극대화하려는 행동이다. 복잡한 AI일수록 이러한 해킹을 더 정교하게 수행하기 때문에 이를 감시하고 탐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다. 그러나 오픈AI는 새로운 '사고의 연쇄 모니터'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인간이 허점을 이용하듯이, A
인천의 2월 고용률이 62.9%로 지난해 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증가와 제조·건설업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12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2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취업자는 169만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9
LG생활건강이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이 됐다.LG생활건강은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뷰티 부문 3개, 생활용품 부문 2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행사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커뮤니케이션·사용자 경험·인테리어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에
속초시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오는 13일부터, 본격 추진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한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서 생애 처음으로 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창업지원금 2백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40개 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속초시에서 생애 최초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사업자로, 공고일 기준 별도 독립된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생애 첫 창업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초기 창업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창원시는 6일 올해 1월 승진한 8급 공무원 120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승진자 교육은 6~8급까지 승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를 반영하여 예산·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을 교과목으로 설계했다.상반기 교육생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257명으로, 소규모 집중 학습을 위해 인원이 많은 7, 8급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일본 닛산자동차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영입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11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닛산은 마코토 우치다 CEO를 교체하고 이반 에스피노사 최고기획책임자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닛산 이사회는 우치다 CEO가 회사의 저조한 실적에 대한 큰 책임이 있다며, 그가 오는 4월 1일자로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교체는 닛산과 혼다의 인수 합병 논의가 종료된 지 거의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우치다와 함
미국 내 불확실성과 더불어 높은 업무 강도 등으로 틱톡 직원들의 번아웃이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미국 내 7000명이 넘는 틱톡 직원들은 성과 평가와 회사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방향성을 잃은 채 지쳐가고 있다. 한 틱톡 직원은 매체에 "과거 직원들 모습은 의욕적이었지만 서서히 '이제 상관없어'로 변하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직원들은 회사에 정신 건강 휴가를 요청하거나 두세달 유급 휴가를 받는 등의 방법으로 번아웃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틱톡은 미국 내에서 마주한 정
인도 통신 대기업 에어텔은 스페이스X와의 제휴를 통해 인도에 스타링크 고속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앞서 스타링크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인터넷 시장인 인도에 진출하고자 한 바 있다.다만 이번 계약은 서비스 출시를 위함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에어텔은 스타링크가 인도에서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스페이스X는 필요한 라이선스를 받기 전에 서비스를 시작하려다 지적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