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경주시가 APEC 이후 글로벌 체류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경주시는 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발맞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의 관광 여건과 특화 전략, 실행 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이번 연구용역은 ‘신라의 유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