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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단기차입 한도 300억원 늘려…정책자금 융자 계획

비료 제조 기업 조비가 단기차입 한도를 300억원 늘렸다.

조비는 한국수출입은행의 공급망안정화기금 구매자금 차입을 목적으로 금융기관 차입 형태로 자금을 조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차입한도 설정금액을 기존 295억원에서 595억원으로 증가시켰다.

조비의 이번 차입은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4년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조치다.

회사는 해당 기금을 통해 회전한도 300억원의 정책자금을 융자받을 계획이다.

조비의 이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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