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8일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합동안전점검을 심상철 부군수 주재 아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산림녹지과, 안전치수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했으며, 지난 6월 경상남도 합동 특별점검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조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최근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차양막 설치 등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심상철 부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이용객들께서
경남도는 지난 6월 27일 김해시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도내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김해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경남에서 8년 만에 확인된 6월 발생 사례이자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발생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지난 겨울 강추위로 인해 겨울철새 개체수가 대폭 증가하고, 봄철 북상이 늦어져 여름까지 영향을 미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이번 발생을 계기로 여름철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명랑운동회저 희망 속으로동네 아이들기침을 매달고추억은지금도 달리고 있다_조재철디카시를 읽을 때 사진을 먼저 읽는지요, 시를 먼저 읽는지요? 저는 사진을 오래오래 먼저 읽습니다. 예술 디카시에서 전경이라 불리는 사진은, 한 편의 디카시가 완성되기까지 최초의 발화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걸출한 풍경이나 사물을 담은 사진도 좋지만, 위트있는 사진도 좋아합니다. 더불어 독자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둔 사진을 선호합니다. 디카시를 짓는 시인은 어떤 순간 셔터를 누를까요. 한순간으로 어린 시절을 연결한 지금의 이야기를
경남도는 2025년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경남도와 양산시가 노력해 일궈낸 이번 추경으로 올해 건축공사 및 SE공사 완료가 가능해져, 내년도 하반기 양산도시철도 전면 개통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양산 사송택지지구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길이 11.43㎞,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 7963억원 건설사업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도 연결된다.2011
하동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발전소 후보지로 거론되는 옥종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발전소 유치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하동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유치 대상지는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으로,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700MW급 대형 국책사업이다.이를위해 하동군은 지난 1월 20일 군청에서 하승철 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남부발전은 하동화력발전소를
함안군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희망복지 지원단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이 상시 발굴체계에 참여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위험 독거가구와 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이재한 위원장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재한 의원은 지난 11일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이재한 의원은 ‘광명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광명시 메모리얼파크 내 ‘자원봉사자 유공자단’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재한 의원은 지난 20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30년 넘게 자동차 엔진 케이스만 만들었는데, 육십이 넘어 용접 자격증도 따고 기능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황두형씨는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수료했다. 퇴직 후 우연히 거리에서 본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 모집’이라는 현수막에 이끌려 입학 상담받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한 것이었다. 황씨에게도 용접은 생소한 분야였다. 황씨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불꽃이 무섭고 손이 떨렸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얀마농기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아트리움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민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에 따른 주차난에 대비해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 25면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광명시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범안로 일대에 임시 노상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광명도시공사가 이를 관리한다.철골주차장 이용객 상당수가 상권 방문객인 점을 고려해 하안상업지구와 인근 상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광명시는 운영 기간 동안 주차 수요와 교통 흐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조정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한편 하안동 철골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