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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200만원도 줘”...돈 문제로 친구 살해하려 한 30대 실형

돈 문제로 다투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으로 피해자가 자칫 사망할 수도 있었다”며 “죄질이 매우 좋지 않지만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1일 인천 남동구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친구 B씨 복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한 달 전 B씨 소개로...
의장단 임기 조정을 놓고 파행 우려까지 일었던 경기도의회 6월 정례회가 11일부터 정상적으로 시작한다.10일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회의규칙 일부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임기를 '의원 임기 개시일로부터 2년'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 단서 조항을 변경했다. 단서조항을 보면 "다만 그 임기가 폐회 중에 만료된 경우에는 그 의장이나 부의장을 선출한 날의 전일까지 재임한다"고 명시돼 있다. '선출하는 날의 전일까지'를 '선출할 때까지'로 변경했다.이 규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이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생태계: 빌드업 2.0’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취·창업 교육기관 언더독스 주식회사,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수도권 일반대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오는 13∼14일 진행되는 넥스트라이즈 행사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이번 포럼은 창업가 육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한다.기업과 지방자치단체, 투자사 등 생태계 주요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과
4·10 총선을 앞두고 인천 등 전국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행위가 정당했다고 주장하며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11일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유튜버 A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재판부가 국민참여재판 신청 희망 여부를 묻자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국민 주권을 찾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이런 행동을 했다”며 “피고인 행위가 정당하다는 게 (
최민희 국회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평내 호평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민자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신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의 하나로, 사업을 추진하는 LH가 원인자로 부담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당하다”며 “신도시에서 떨어진 평내·호평지역에 하수처리장이 왜 들어서야 하는지, 그리고 막대한 혈세 낭비가 초래되는 비효율적인 민자 사업 추진을 왜 시가 추진하는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23년 열린 남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2024 청춘 반란 대학가요제’가 오는 8월 23~24일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 특별 무대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주최, STN 방송사 주관으로 펼쳐진다.첫째 날은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대학생 예비 뮤지션들의 본선 경연 무대로, 둘째 날은 각 장르를 아우르는 선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각각 꾸며진다.관객에겐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대학생들에겐 프로 가수로 입문하는 등용문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오는 7월 14일까지 1차 음원 신청을 접수 중이다.1차 서류 합격자에겐 7월 23일 오전 9시 서울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하남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A씨에 대해 법원이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20분쯤 하남시 소재 20대 여성 B씨가 사는 아파트 인근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범행 후 1㎞ 남짓 달아났던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여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이 제주에서 지속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 비대상 중 자발적 참여 매장 8곳이 환경부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환경부가 승인한 매장은 △제주도청 I got Everything 카페 △설문대여성문화센터 CAFE I’M NUE △제주도의회 노기다 △제주관광공사 카페제주웰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카페224 △제주영락교회 카페오르 △제주도청 인근 개인매장 Basenote △개인매장 제주G인이다.1회용컵 보증금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 15일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51차 국제노동기구 이사회에서 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2024~2025년 임기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윤 대사는 국제노동기구의 사업과 예산 전반을 지도・감독하는 기구인 이사회를 향후 1년간 이끄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이번 선출은 56개 노・사・정 정이사들의 합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1년 만에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됐다.우리나라가
나주시 소속 파견, 교육 중인 4명의 국장급 서기관들이 올해도 복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나주시가 추진 중인 조직개편안을 의회와 협의하고 7월 정기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지만 이들 서기관들은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의 교육, 파견 일자가 올해 말까지로 예정되어 있어 이번 인사에 반영되지 못하고 계속 인공위성처럼 나주시 주변을 떠돌게 되었다.이 기간 중 정년이 예정되어 있는 공무원도 있어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사상 초유의 4명의 국장급 공무원의 업무 열외 사태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
SK온이 상온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고 굿 이너프 텍사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다. 고체 배터리 성능 개선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16일 SK그룹에 따르면 SK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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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방후원분 원류는 한반도”일본의 역사에는 ‘고분시대‘라고 부르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의 발상지라고도 할 수 있는 나라현에서 세운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에서는 3세기 말 무렵에 나라현을 중심으로 대형 고분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후 300여 년에 걸치는 시대를 ’고분시대‘라고 설명한다.이집트 피라미드를 예로 들며 거대한 고분의 축조에는 동원된 인력의 음식과 생활용품 등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대형고분도 마찬가지라며 강대한 정치권력과 부를 가진 왕과 유력자가 출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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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조폭같은 막말"이라고 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대표가 언론...
일요일인 6월 1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겠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산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제주도산지: 5~10mm< 기온 >당분간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어제(15일, 최저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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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사고발생 약 한 달만에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법조계에선 김 씨는 범인도피교사, 특정범죄가중벌법상 도주치상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어 징역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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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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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의 불똥이 간호대 졸업반 학생들에게 튀었다.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으로 경영난에 빠진 병원들이 신규 간호사 채용을 잠정 중단했기 때문이다. 대학병원 중 올해 상반기 간호사를 채용하는 곳은 1곳에 그쳤다. 일부 간호대 4학년생들은 취업난에 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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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희대의 조작 사건으로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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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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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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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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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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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서중학교와 한라중학교 2곳에서 ‘2024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이번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7개 직렬에서 244명을 선발한다. 총 1755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7.2대 1이다.주요 직렬 경쟁률은 살펴보면,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59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6.8대1을 기록했다.제주시에서는 74명 선발에 60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8.1대1로 나타났다.서귀포시는 52명 선발에 258명이 지원해 4.9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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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량도 껑충 뛰었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5월 한달 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급증했다. 올해 1~5월 누적 판매도 15% 이상 증가하며 판매호조를 기록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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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 15일 오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51차 국제노동기구 이사회에서 윤성덕 주제네바대사가 2024~2025년 임기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됐다.윤 대사는 국제노동기구의 사업과 예산 전반을 지도・감독하는 기구인 이사회를 향후 1년간 이끄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이번 선출은 56개 노・사・정 정이사들의 합의로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3년 이후 21년 만에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게 됐다.우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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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동완, 이연복 등 GS샵 스타 셰프 3인방이 신상품을 일제히 선보이며 고객 식탁 점유율 높이기에 돌입한다.1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샵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걸쳐 이상민, 김동완, 이연복 셰프의 신상 간편식을 TV홈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각각 론칭한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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