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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복리후생 확대에도 가라앉지 않는 '하소연'

최근 5년간 경남도 공무원 73명이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스스로 그만뒀다.

경남도 본청 기준 5년 이내 의원면직자는 2020년 11명, 2021명 16명, 2022년 23명, 2023명 12명이었다.

올해도 8월까지 11명이 스스로 퇴사를 결정했다.

가라앉은 공직사회 분위기를 엿볼 수...
㈔창원여성의전화가 '제12회 창원여성인권영화제'를 10·11일 창원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센터에서 연다. 이번 영화제 주제는 '고군분투'다. 일상에 만연한 여성혐오와 차별, 폭력으로부터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의미한다. 영화제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일상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 부속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 적자 누적으로 감축 운항 위기에 놓였다. 최근 3년 동안 정부가 보조금을 줄이면서다. 윤석열 정부 들어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 악화의 ‘나비 효과’가 섬 마을 주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섬 주민들은 육지를 오가는 대중교통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하시는지요?어릴 적 저처럼 마을 품 안에서 자라신 분들은 공감하실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함께 마을 안에서 뒹굴며 자랐던 어릴 적 동무들은 신기하게도 하나같이 건강한 어른으로 잘 성장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도
학생인권 보장법 제정이 국회의원 발의로 추진되자 경남지역 교원단체도 우려 성명을 발표했다.김문수 의원 등 12명은 9월 13일 '학생인권 보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이들은 "학생을 통제 대상으로 여기고 교육 대상자로 간주해온 교육 현실을 개선
지난 주말 결혼식을 다녀왔다. 내가 창원에 잘 정착하도록 그리고 한국 국적을 따고 한국인으로 살아가도록 많은 도움을 준 선생님 따님 결혼식이었다. 바쁜 일정이 있었지만 아침부터 서둘러 일을 마치고 우리 다섯 가족은 결혼식장으로 향했다.축하하는 많은 분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결혼식장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호국봉사단은 지난 4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맞이 해안도로인 도깨동산 → 불턱 → 도댓불 → 감수굴 → 쉰모살 →대수굴 까지 약 2.5km 구간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 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구좌읍 평대리는 제주시 동쪽에 있는 마을로 동쪽으로 세화리와 경계하고 서쪽으로는 한동리와 경계하면서 한라산 방향으로는 송당리와 경계하는데 평대리에는 주목과의 늘푸른 바늘잎 큰키나무인 비자림이 숲을 이루고 있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또, 이 마을 해안가에는 도깨동산이라고 불리 우는
지난 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열린 가운데,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꽃축제를 보려는 외부인들의 출입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이날 여의도 시범 1동 주민이라고 밝힌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집 현관에 딱 봐도 주민 아닌 노랑머리 커플이 당당히 와서 불꽃 축제를 봤다"고 주장했다.A 씨는 "정말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더라. 내려가라고 엄하게 말해서 보냈지만, 분명 다른 층 가서 봤을 것"이라며 "종일 시끄러워서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고 분노했다.
37분전
조금 지각은 했지만 완연한 가을이다. 날씨에 적응하느라 신체 리듬이 조금 휘청하기도 했다. 잠들기 전마다 매일의 평안함에 감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면서 별을 세어 간다. 세상은 평화의 길이 아닌 진흙탕 싸움의 길로 자꾸만 나아간다. 세상의 불안과 위협을 누가 유도하는 건지 싶다. 지난날들에는 고개를 숙이고, 나아갈 날들 앞에 모험을 심어 두고서 한 번 웃어보는 것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잠시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 인천의 한 미술관으로 진입했다. 푸른 바다 빛깔이 구름에 반사되어 토양에 맑게 스미던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한 재보복을 선언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 쿠드스군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6일 로이터통신은 2명의 이란 고위 안보 당국자를 인용해 에스마일 가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지난주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 이후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도 이날 가니 사령관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언론들은 이날 에스마일 가니 사령관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잇
1시간전
7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낮까지 대구와 경북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5~20㎜, 대구와 그 밖의 경북 5~10㎜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문경·영주·봉화..
1시간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구미시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밀밸리화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밀밸리화 사업은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고...
2시간전
지난 5일 용인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지역의 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참여형 축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신갈마실편’이 개최됐다. 기흥구 신갈로58번길 일원에서 열린 이 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을 위해 힘쓴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제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축제
기상청은 월요일인 7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40mm.아침과 저녁엔 매우 쌀쌀한 가운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
월요일인 10월 7일 오전 5시 2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고 대전과 청주, 대구, 전주 광주 등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까지 강원남부와 충청권, 전라권에, 오후까지 경상권에,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한, 오늘 밤 전라서해안과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동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강원남부: 5mm 미만- (충청권
8시간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 데에는 경상일보가 있었다.1989년 5월15일 창간으로부터 지령 10000호 되는 날 까지 경상일보사 사회부 공해담당 기자들은 밤낮 없이 공해현장을 뛰어 다니며 취재해 생동감 주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렸고, 신문사는 사설로 개선의견을 제시했다. 또 전문가들의 시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게재하고 특집을 실어 독자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받았다.필자는 이와 같은 경상일보의 도움을 받아 공해도시 울산을 친환경생태도시 울산으로 바꾸는데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다. 1981년 12월1일 경상남도 보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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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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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10월 18~22일 개최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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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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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 “영광에서 만나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스포츠축제인 3대 생활체육대회 가 내년 2025년 영광군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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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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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순방길 올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올라 첫 기착지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 출발했다.공항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고, 이상민 장관의 등을 두드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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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구미시 도개면 밀밸리 특구에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밀밸리화사업’ 준공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밀밸리화 사업은 수입 밀 의존도를 낮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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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최고위원, 한동훈 대표 관련 "이제 남을 이용해 대통령 찌르고 싶을 만큼 밉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이제 남을 이용해 윤석열 대통령을 이이제이, 차도살인으로 찌르고 싶을 만큼 밉나"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대표가 '일을 못 하면 언제든 교체한다'는 대의민주주의 일반론을 갑자기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로 둔갑시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공격하고 국민의힘 사무총장까지 전파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황당무계하고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다"며 "남의 말을 바꾸는 둔갑 변환술이냐. 본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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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씨, 윤 대통령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초대 총리로 기용할 것 건의했었다고 주장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논란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는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초대 국무총리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또 이준석 대표를 대북특사로 보내 김정은과 나란히 하는 모습을 연출하도록 하라는 등 보수 후계구도까지 설계해 윤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주장했다.명 씨는 7일 공개된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자신에게 도움을 청해 인연이 시작됐다고 했다.명 씨는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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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의 신비를 간직한 보물의 집, 송암미술관에서
3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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