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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철쭉이 털진달래보다 2배 더 많이 분포

한라산 일대에 산철쭉이 털진달래보다 2배가량 더 많이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선작지왓 산철쭉‧털진달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산철쭉은 3만8246본, 털진달래는 1만9508본이 분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수종의 평균 개체수는 100㎡당 12.1본으로 파악됐다.

털진달래는 불룩하게 솟은 지형이나 암석에 주로 자라는 등 산철쭉보다 상대적으로 건조한 토양에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라산 비경을 연출하는 자연 자원인 두 수종에 대한 분포 현황과 특성 연구는 처음이...
제주지역 보도 내 통행 방해 시설물은 가로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보도는 총 노선거리 3963.1㎞ 중 664.9㎞에 설치돼 보도 설치율 16.8%를 기록했다.보도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통행을 방해하고 불편을 주는 시설물은 총 1만2376개였다.시설물 종류는 가로수 4407개와 가로등 2869개, 전주 1710개 순으로 많았다. 도로표지판 700개와 통신주 533개, 변압기 439개, 교
“제주도에 살려고 갔던 사람들이 다 되돌아오고 있다면서요?” 서울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이 나에게 물었다. 순간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한창 제주살기 열풍이 불었을 때 어떤 사람이 우리 동네 허름한 구옥을 매입하여 개조하고 숙박업소로 만들었다. 두어 해 후에 주인이 바뀌었다. 도시를 벗어나 여유롭게 사는 게 꿈이었던 사십대 초반 여성이 새로운 주인이 되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에 넌더리가 난 그녀는 제주의 자연에 매료되어 이주를 결심했고 그 집을 임대해 숙박업을 시작했다. 붙임성이 좋아 동네 사람들하고도 가깝게 지냈는데 가끔씩 보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청사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지표수 및 지하수의 안정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구성된 ‘수질환경보전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도내 저수지와 지하수의 수질 문제 및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는 지난 12일 오라동자율방범대 대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야간 합동 순찰도 실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지난 15일 제주시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24년도 아름다운 동행 백년가약식’을 개최했다.이날 경제적인 어려움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모범대상자 1쌍이 백년가약식을 통해 결혼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15일 메가박스 아라점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 조합원 단합 및 문화행사에 참석해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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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일명 '채상병특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특검법은 야당이 단독으로 주도하는 가운데 주도됐으며 법안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의 대표 발의로, 재발의 22일 만에 법사위에서 초고속으로 처리됐다이날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 구성과 의결 과정에 반발해 이날 청문회 및 특검법 의결에 불참했다.채상병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무산된 후, 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수정해 재발의했다.법사위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6월 20일부터 6월 29일까지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는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정기룡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금년으로 12회를 맞이하고 있고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며 선수·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하여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이 열리며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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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는 총 1209세대 대단지 아파트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최초 계약시 500만원으로 동호수 선점이 가능하며, 계약조건 변경으로 계약금을 5%로 줄였다. 1차 계약금 5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계약금 자납시 연 7% 이자금액을 지급하며, 사업주체 지정 금융기관에서 계약금 신용대출시 해당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경기도 평택시 가재동
천연가스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다고 20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흑연은 전기차부터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전력을 공급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재료다. 일반적으로 흑연은 화석 연료에서 채굴되거나 합성으로 만들어지는데, 중국은 전 세계 흑연 음극 공급망의 약 3/4을 통제하고 있다. 그런데 팬데믹과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중요한 재료를 한 공급망에만 의존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흑연 생산
21일 오전 산청에서 어린이집 어린이가 통학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견학 온 모 어린이집 버스에서 내린 피해 어린이가 하차 후 버스 우측 앞에 앉아 있었다. 이를 발견하지 못한 운전자가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츨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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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는 21일 ‘APEC 2025 정상회의 유치 도시 결정 유감이다’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APEC 2025 정상회의 유치 도시로 경주가 선정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여러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인천이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이 단체는 인천은 ‘글로벌 허브로서의 위치’와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 ‘경제적 파급 효과’ 등에 경주보다 앞선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인천 시민들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왔
오세훈 서울시장은 ‘세계 요가의 날’인 21일 19시 20분,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펼쳐지는 '2024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
산양삼 산업 발전을 위해 재배 임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산림청은 21일 충청북도 충주시 종자관리소에서 산양삼 육성정책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산양삼 재배 임업인을 비롯 한국산양삼협회, 한국산삼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산양삼 품질검사 시료채취 부위 확대 △식약처 식품원료 줄기부 추가 등 산양삼 정책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유하고 산양삼 산업 활성화와 제도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산림청은 지난 2011년 산
2024 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 코리아파이널 대회가 오는 8월 10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55 소재 특급호텔급 HW컨벤션 3층 크리스탈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월드그랑프리모델컴피티션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엔컬쳐협회,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WGS미디어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APHCA&BCW세계연맹 특별후원과 SNS기자연합회, 국제모델협회, 시민포커스, 우리투데이, 김정아우리옷, 진명수콜렉션, UN스킨케어, 더롤모델이 후원하고,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등이 협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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