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정치권의 ‘연방제’ 논란에 정면으로 나섰다.최근 나경원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간의 공방으로 다시 뜨거워진 ‘연방제 지방자치’ 논쟁에 따른 것이다.이 지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는 제가 늘 주장해 온 내용”이라면서 “이걸 고려연방제니, 뭐니 하는 건, 서울 사는 사람들이 지방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머리가 절반인 2등신 기형 국가”라며 “정치권은 수도권만 키우고 지방은 버려놓고도 정신
포항지진으로 전파한 흥해읍 대웅파크1차 공동주택의 활용방안을 두고 포항시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진이 발생한 지 7년 5개월째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보상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상태다.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된 흥해읍 특별재생 29개 사업은 막바지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초 특별재생사업에 편입된 대웅파크 1차 아파트 단지는 북송둘레길 주차장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었다.포항시는 이 아파트 단지의 토지수용을 위해 주민들과 협상을 벌였지만, 토지와 건물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입장과 토지만을 보상하겠다는 시의 입장이
국제로타리 3630지구 17지역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10일 안동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경북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전기밥솥 100대를 전달했다. 구미선주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안동시와 협의 후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기밭솥으로 결정해 기부하게 됐고, 지난달 30일에는 소방관 등 산불 진화인력 격려를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트럭을 지원한 바 있다. 조영하 회장은 “대형 산불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과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께
포항 오천읍 아파트 화마 속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대형 참사를 막은 경찰관들이 화제다.지난 14일 오전 4시 3분께 오천읍 5층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현장 경찰의 신속한 상황 전파로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모자와 아파트 주민 10여 명을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었다.당시 현장에서 활약한 경찰은 오천파출소 나성문 경사와 조영미 경위로 확인됐다.두 경찰관은 화재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먼저 도착한 나 경사는 아파트 4층 외벽에 잠옷차림에 맨발로 매달려 있는 모자를 발견, 그
조천리 고순흠 지사 집터 •위치 ; 조천읍 조천리 2654번지.•주요 활동 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고순흠 지사의 본관은 제주. 자는 자유, 호는 죽암. 아버지는 성균관 교수였던 능봉 고성겸이며, 전라남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에서 태어났다.능봉 선생은 특출한 유학자로서 이응호가 개설한 오라리 칠봉서당에서 훈학하던 중 석유 등불로 인하여 서당에 화재가 발생하자 문하생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분이다.이 때 제주 성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총 7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국 741개 신협과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10억 원 규모의 산불 피해 지원금 중 일부로,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희망브리지 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상호 연대의 뜻을 나눴다.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
『제77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수상작 』영화 는 14년을 사귄 ‘레전드 커플’ 알레와 알렉스가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이별을 기념하는 파티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별 파티란 이벤트를 통해 관계의 진실에 접근해 가는 두 남녀의 모습을 유쾌면서도 진지하게 그린 영화이다., 등으로 유럽에서 가장 촉망받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떠오른 스페인 호나스 트루에바의 최신작이다.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사업을 관내 분회경로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2차 작업인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공공·민간위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과 손길을 더했다.이번 활동을 주도한 이화자 위원은 “정성껏 만든 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함께 일한 위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
2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덥겠다.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으져 감기 등 환절기 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 낮 최고기온은 18~26℃로전망된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4도, 안동·영천 7도, 대구·김천 9도, 포항 10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김천 26도, 안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송재성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기획관이 21일 제12대 상근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1995년 행정고시 제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재성 신임 부회장은 오랜 기간 정보통신 정책을 이끌어온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정책과장과 통신경쟁정책과장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획재정담당관, 방송진흥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송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AI 시대로의 전환 등 통신시장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점에 중대한 소임을 맡게
Sh수협은행은 지난 15일, 경기 안산 대부도 람사르 습지 상동갯벌에서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등과 함께 2025년 첫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h수협은행 최민성 기업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 한국화학산업협회 임직원 등 약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 총 7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국 741개 신협과 신협 및 중앙회 임직원,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10억 원 규모의 산불 피해 지원금 중 일부로,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중구 희망브리지 회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상호 연대의 뜻을 나눴다.전달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신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사업을 관내 분회경로당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장 담그기 2차 작업인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공공·민간위원 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과 손길을 더했다.이번 활동을 주도한 이화자 위원은 “정성껏 만든 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함께 일한 위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
조천리 고순흠 지사 집터 •위치 ; 조천읍 조천리 2654번지.•주요 활동 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고순흠 지사의 본관은 제주. 자는 자유, 호는 죽암. 아버지는 성균관 교수였던 능봉 고성겸이며, 전라남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에서 태어났다.능봉 선생은 특출한 유학자로서 이응호가 개설한 오라리 칠봉서당에서 훈학하던 중 석유 등불로 인하여 서당에 화재가 발생하자 문하생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분이다.이 때 제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