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까지 독서의 일상화로 더 나은 삶을 열어가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독서 실천 캠페인에 함께할 ‘시민 서포터즈’ 15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시민 서포터즈는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구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인문 행사의 홍보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 SNS를 통해 실시되는 다양한 독서 이벤트 및 공모전 홍보, 오는 10월‘2025. 대구 학생 책축제’참여 등 대구시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
울주천상도서관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미래꿈희망창작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청소년이 미래인재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울주천상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울주천상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8일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어 29일에는 초등1~3학년, 초등4~6학년 분반으로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책과 행정 전반에 아동의 참여와 이익을 반영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남구는 2020년 「부산광역시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한국유니세프와의 협약 체결, 아동정책꾸밈단 구성, 아동권리 교육 및 의견수렴 활동, 아동친화 예산 편성 등 아동친화 기반 조성을 지속해왔다.특히, 2024년부터는 전담팀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25년
거창군은 6월 17일, 청년거점공간 ‘거창청년사이’에서 제3회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청년도약금은 2023년부터 거창군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현재 3년째 시행 중이다.지난 4월 신청접수를 통해 총 281명이 지원했으며, 거주 및 근로기간, 소득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종 100명이 선정되었다.청년들에게는 1인당 200만 원을 선불카드와 제로페이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청년도약금 수혜자와
부산진구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6. 13에 100세 어르신 자택을 방문하여 생신과 장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어르신은 6.25 참전유공자로 올해 100세를 맞이하였고 95세 부인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수 부부이다.실제 생일은 6. 15.로 생일 전 미리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상수를 축하드렸으며 이번 생신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100세 생신을 맞이하여 더욱 뜻 깊은 날이기도 했다.6.25 참전유공 100세 어르신 사연을 듣고 한국자유총연맹연지동위원회에서
에스알은 23일 MZ세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SR 청렴 업라이트’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청렴 업라이트’는 ‘청렴’과 ‘상향등’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듯 청렴한 문화를 비추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SR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청렴 인사이더’ 활동에 더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청렴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에스알 감사
자유여행 플랫폼 KKday가 스위스 관광청과 함께 스위스 루체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알프스의 웅장한 자연과 도시의 세련됨, 호수의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루체른은 스위스의 매력을 가장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이번 기획전은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등 루체른 지역의 주요 산악 관광지를 포함해 루체른 호수 유람선, 시티 투어, 파노라마 기차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약 10여 종의 자유여행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손잡고 제주를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로 육성한다.제주도는 23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워케이션·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직원들이 제주에서 업무와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제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특히 유네스코 직원들이 제주 워케이션·런케이션을 경험한 후 유네스코 본부로 돌아가 제주를 알림으로써 유네스코 국제회의 유치 등의 성과도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전미영 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과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관광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7월 1일 오후 4시와 7월 2일 오전 10시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전미영 박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의 다음해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다. 이 시리즈는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매년 출간되는 베스트셀러로, 대표적인 국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다.특강은 제주웰
뉴욕증시가 23일 카타르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이란의 '제한적 보복' 공격 이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곧바로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동 갈등이 에너지 시장을 뒤흔들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돼 원유 가격이 하락하고 주가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
영림원소프트랩은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기업 테크엘에 자사 대표 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K-시스템 에이스’를 적용해 차세대 ERP 구축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기존 외산 ERP를 국산 솔루션으로 대체한 윈백 사례로, ‘K-시스템 에이스’의 제조업 특화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서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테크엘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지형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기존 외산 ERP의 한계를
HD현대오일뱅크가 서산 대산항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투자에 착수했다.충청남도는 HD현대오일뱅크와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032년까지 대산항 인근 15만9000㎡ 부지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유통·보관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항만에 친환경에너지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이번 투자는 단계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바이오 연료 관련 시설을 세우고 2단계에는 폐플라스틱 열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인천 강화도를 일주하는 해안순환도로 건설사업이 재원 확보에 발목을 잡혀 장기화하고 있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연장 84.8㎞의 강화해안순환도로는 2000년 1공구 준공을 시작으로 2023년 4-1공구까지 모두 35.5㎞ 구간 건설을 마쳤다.여기에 기존 도로 활용 구간 26.6㎞를 고려하면 현재 남은 미개설 구간은 4-2공구, 5공구, 6공구를 합쳐 22.7㎞다.하지만 인천시는 이들 미개설 구간의 건설사업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교통수요 대비 사업비가 과다하게 소요돼 국비 지원 없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가정용 가구 부문 8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웰빙 가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시상식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으며,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을 비롯한 수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 소비 만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제주관광공사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전미영 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과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관광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7월 1일 오후 4시와 7월 2일 오전 10시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전미영 박사는 대한민국의 경제·사회·문화 등의 다음해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다. 이 시리즈는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매년 출간되는 베스트셀러로, 대표적인 국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다.특강은 제주웰
에스알은 23일 MZ세대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SR 청렴 업라이트’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청렴 업라이트’는 ‘청렴’과 ‘상향등’의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어두운 곳을 밝히듯 청렴한 문화를 비추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SR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청렴 인사이더’ 활동에 더해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청렴활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에스알 감사
자유여행 플랫폼 KKday가 스위스 관광청과 함께 스위스 루체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알프스의 웅장한 자연과 도시의 세련됨, 호수의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루체른은 스위스의 매력을 가장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로 꼽힌다.이번 기획전은 리기산, 필라투스산, 티틀리스산 등 루체른 지역의 주요 산악 관광지를 포함해 루체른 호수 유람선, 시티 투어, 파노라마 기차 상품 등으로 구성됐다. 약 10여 종의 자유여행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효성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소속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멸종위기 1급 곤충인 비단벌레를 자연에 방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비단벌레는 초록, 금색, 붉은색 등 금속성 광택을 지닌 독특한 외형으로 ‘비단’이라는 이름이 붙은 희귀 곤충이다. 현재 개체 수가 매우 적어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이번 방사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비단벌레의 서식 환경을 함께 점검하고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놀라운 건 그 순간에도 그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열차를 운행 중이었다는 사실이다.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ITX 새마을호를 몰며, “끝까지 안전운행 하겠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근무를 마친 그는 페이스북에 “노동이 존중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다.그가 걸어온 길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자 수많은 노동자의 삶과 다르지 않다. 1992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기관사로 일하며,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