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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화전리 단독주택서 불···80대 주민 2도 화상

8시간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한 주택에서 28일 오후 8시 24분쯤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 24분쯤 의성군 화전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인력 42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오후 10시 45분쯤 진화됐다.

거주하던 A씨는 대피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다가 화재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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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그 어떤 협상에도 군대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등과의 협상에서 방위비와관세를 별도로 논의하겠다고 전했다.2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관세 협상에 관련해 “미국은 45년, 50년 동안 세계 역사상 그 어떤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갈취를 당해왔다”며“다른 나라들은 미국을 통해 부자가 됐다”라며 “우리는 그들의 군대를 돌봐왔다”라고 밝혔다.그는 “우리가 사실상 그들의 돌봐주고도 무역에서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있다”라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정아 대변인 명의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고성과 조롱이 오간 국민의힘 경선에서 남은 것은 '한덕수' 세 글자뿐"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에 불을 지피더니 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후보까지 한덕수 권한대행만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황 대변인은 특히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어제 나온 조사에 따르면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를 반대하는 국민이 70%에 달했다"며 "출마 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강한 반발과 ‘성역 없는 수사’라는 국민의힘의 옹호가 첨예하게 맞섰다.전주지검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기소하고, 이스타항공 창업주이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상직 씨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와 전 사위 서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검찰은 게임업계 출신인 서씨가 항공업계 경험 없이 타이이스타젯의 전무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의 초청을 받아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방한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주니어의 첫 공식적인 한국 방문이다. 특히 한미 간 통상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이뤄지는 그의 행보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 체류 기간 중 10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주요 기업 인사들을 폭넓게 만날 계획이며, 정·관계 인사와의
대구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의 기지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대학생의 생명을 살렸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가 "친구가 수면제를 복용하려고 하는데 몇 알부터 위험한지 알고 싶다"라고 말하며 바로 전화를 끊자 유민아 소방장은 수상함을 감지했다.유 소방장은 신고자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대구 소재 대학교 기숙사 인근에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건 아닐지 의심했다. 이어 과거 공황장애 이력 등을 확인해 경찰에 협조 요청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대학교 기숙사로 출동해 30분만에 신고자를 발견했다
원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여 원안의결 했다. 예산안은 오는 4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심영미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여하였으며, 1,824억 원이 증액된 1조 8,50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이번 예산에는 지방채 248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역 경제 회복, 소상공인 지원, 미래 산업 육성, 시민 복지 증진, 생활 기반 시설 확충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는 29일 대전 본사에서 2025년 녹조 대응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전사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기후 위기로 인해 녹조 발생의 시기와 정도를 예측하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응 방식 또한 단기적인 사후 조치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상시 관리체계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윤석대 사장은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국민 생활과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서 이뤄졌으며 지난해 조류 경보 발령 지속 기간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자원봉사대는 29일 지역내 더자람원예농장에서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우는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 제공공
환경부의 모호한 표현에 지방자치단체의 무리한 해석이 나비효과를 낳고 있다. 환경부가 재활용업체와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발송한 지침 내용이 현장에서 심각한 혼란과 피해를 유발하고 있어서다. 환경부의 모호한 표현에 담긴 공문 내용을 지자체가 자의석으로 해석하면서 애꿎은 재활용업계가 피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업무지침 및 제도개선 과제 △광역-기초시간 사무수행주체 변화에 따라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22개 실국, 53개 부서에서 발굴한 119개의 세부 실행 과제에 대해 공유됐다.전 부서 협업해 발굴한 과제는 △조직개편 △재정배분 △자치법규 정비 △청사배치 △
세계 최대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 2026’ 참가사 모집이 한달 뒤 마감된다. 아이젠바렌메쎄는 전 세계 하드웨어 산업 제조사와 글로벌 대형 유통사, 업계 관계자가 한데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난 전시회에는 3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역대 최다 참가사 수를 기록했고, 133개국에서 약 3만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주요 기업의 참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산업안전 보호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국장급과 팀장급 직원의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다.■ 국장급 승진▲전략마케팅국장 한상욱 ▲영업2국장 심동일 ▲디지털혁신센터장 송은아 ▲경영관리국장 최원선 ▲자산관리국장 양성필 ▲중소기업지원센터장 한지석■ 국장급 전보▲감사실장 성지숙 ▲광고산업진흥국장 이호정■ 팀장급 승진▲BIZ혁신팀장 이주한 ▲영업2국 영업2팀장 김승필 ▲대구지사장 이기철 ▲대구지사 영업파트장 김태훈 ▲광주지사장 정재남 ▲광주지사 영업파트장 박영민 ▲공익광고팀장 백주희 ▲IT전략팀장 방지현 ▲AI혁신팀장 유현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 민간단체가 잇따라 지원에 나서고 있다.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와 대구 수성구지회의 성금 기탁에 이어, 재능봉사단체가 경로당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민관이 함께 복구 최전선에 나섰다.29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회장
사방은 온통 어둡고 침침한 색깔 안개가 걷히면 세찬 바람이고 낙엽은 갈 길을 잃었다. 땅에는 아무렇게나 던져져 있는 동전들과 같이 잠깐 관심은 가지만 왠지 줍기는 꺼려진다. 손에 흙 묻히기도 싫지만 수고에 비해 초라함만 더해진다.멀리서 달려오는 버스의 불빛은 안과 밖에 다른 세상 정거장이 아닌 곳에서 멈춰 섰고 올라서는 순간 모두의 눈빛은 한곳을 보고 있다. 나이 든 노인들이 대부분인데, 남자는 흰옷의 고무신을 신고, 여자는 쪽진 머리에 옛날에나 있었던 한복 차림이다.한참이나 달리던 버스 안에서 이상하다 싶어 멈춰 달라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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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명씨 별세, 조신화씨 부친상 = 29일, 서울 구로구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5월1일 오전 7시40분. 02-85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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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전 프로야구 선수, 2년 연속 BMW 럭셔리 클래스 앰버서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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