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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초대석] 흥해 김영식·조만자 부부의 지극한 '포항돌' 사랑

6시간전
포항 흥해읍에서 흥해수석원을 운영하는 김영식·조만자 부부의 '포항돌'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다.

이들은 한평생 포항땅, 포항돌과 더불어 동고동락 해오고 있다.

경북 동해안이 올 연말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가운데 포항지역에서 평생을 지질 유물 탐사와 토중석 채취를 해온 이 부부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영천시 고경면 출신으로 결혼 후 일자리를 찾아 1988년 대도시 포항으로 이사왔다.

김씨는 처음에는 가족 부양을 위해 취직을 했다.

그러나 그의 직장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다.

부인 조씨의 말에 따르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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