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진흥원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임신부 및 다자녀 가구를 위한 산림복지시설
산림청이 임도를 국민을 위한 여가·휴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름다운 임도 100선’ 공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숲과 사람을 연결하는 임도의 다기능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산림청은 ‘아름다운 임도 100선’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전국 시·도, 시·군·구,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된 임도는 관광 및 산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임도는 본래 산림경영과 산불진화를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대표 밀원수종인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를 예측한 지도를 1일 공개했다. 국내 양봉 산물의 약 70%가 아까시나무에서 생산되는 만큼, 이번 예측 자료는 꿀벌 사육 농가의 채밀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예측 지도에 따르면 아까시나무는 5월3일 대구를 시작으로, 4일 전남 여수, 6일 부산과 제주에서 순차적으로 개화가 시작돼 5월 중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수종과 지역에 따라 개화 시기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올해는 북극 한기의 잦은 남하로 인한 봄철 폭설 등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구 및 인테리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따뜻한 날씨에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우선 가구 부문에서는 호텔침대, 소파, 서재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호텔침대와 포시즌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제품 ‘룬소프트 호텔침대’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소파는 8종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45만3000원까지 할인된다.서재 가구 패키지인 ‘블랭크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하늘을 바라보며 피어나는 자생식물 ‘하늘말나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하늘말나리는 선명한 주황빛 꽃잎에 검은 점이 박힌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인 나리류와 달리 꽃이 위를 향해 피는 독특한 형태를 지닌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광택 있는 꽃잎 덕분에 여름철 짙은 녹음 사이 정원의 포인트 식물로 활용도가 높다. 7~8월 경 꽃이 피고, 한 개체당 평균 1~5개의 꽃을 달아 여름 정원에 생기를 더한다.하늘말나리는 봄철에 비늘줄기 일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8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급식실 수돗물 여과장치 설치의 필요성과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문 의원은 “학교의 먹는 물관리는 정수기 및 음수기 등 적절히 관리되고 있으나 조리용 수돗물은 별도의 여과장치 없이 상수도 배관을 통해 나오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며 “상수도 배관은 노후되면 각종 이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등 안전과 위생에 대한 우려가 있어 배관 청소만으로는 수돗물 위생관리에 한계가 있기에 수돗물 여과 장치 설치를 통해 안전한 조리용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수단이나 기술·서비스를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로, 실증 기간 동안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되면 사업화가 가능하다.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2023년 10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서비스를 총 10건 승인했고 이 중 4건은 올 1월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실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이 고객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를 매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해석을 담은 서한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보도했다.OCC는 은행이 암호화폐 보관 및 거래를 외부 업체에 위탁할 수 있으며, 금융 안정성 요건만 충족하면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올해 3월 OCC가 은행이 암호화폐 사업을 진행할 때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던 기존 정책을 철회한 데 이어 나온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KB국민은행은 이날 임직원들이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컵과일을 대접하고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사와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든든한 식사에 더해 예쁜 카네이션까지 받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한 어버이날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은 “어르신들께서
포항시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어버이날을 맞은 포항은 이날, 한 세대의 감사와 또 다른 세대의 헌신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들었다.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오후 극적인 두 번째 회동을 가졌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빈손으로 끝났다.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 사랑재 옆 찻집 강변서재 앞에서 열린 회동은 김 후보의 공개 제안으로 급성사됐다.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 11일 이전 단일화 완료해야"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한 후보의 국민의힘 미입당 문제, 단일화 일정, 지도부 개입 여부 등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한 후보는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이라도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서귀포시는 강정항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여행코스는 크루즈 관광객과 승무원이 짧은 기항 시간 동안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중정로, 명동로, 소암기념관, 자구리공원, 정방폭포 등이 여행코스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여행코스를 담은 팸플릿을 제작해 집중 홍보한다. 낯선 외국인도 강정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도심으로 이동한 뒤 도보로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글자 설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데브시스터즈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의 벽을 넘었다.2일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9% 상승한 4만 3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이 회사 주가는 대체 거래소의 프리 마켓 시간대에 3만 8500원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곧장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 50분께 4만 1350원까지 올라선 이후에는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다 거래를 마쳤다.데브시스터즈는 최근 기존 인기작의 해외 서비스 확대에 이어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양평군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참전명예수당과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을 인상 지급한다.군은 '양평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참전 명예수당은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6.25전몰군경 유자녀 복지수당은 월 1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소관 현안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설 등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8일 동구에 위치한 울산 시립 어린이 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활동은 어린이 테마파크에 대한 주요 업무 및 시설 운영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BF 인증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어린이테마파크 시설과 실외놀이터 경사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행자위원들은 “어린이 테마파크의 원활한 운영과 다양한 유관기관
진보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정치재판, 대선개입,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은 “대법원장이 전례없는 속도로 재판을 진행하며 졸속재판, 정치재판으로 국민들의 권리를 빼앗으려 했다”며 “대법원의 판결 과정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나오진 단 이틀만에 100만이 넘게 참가할 정도로 국민들의 강력한 분노가 쏟아지면서 결국 서울고법은 파기환송심 첫 재판기일을 6월18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이어 “법원내부에서도 법관들의 공개적 비판과 조희대 사퇴 촉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란 새로운 수단이나 기술·서비스를 일정조건 하에서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고 안전성 등을 시험·검증하는 제도로, 실증 기간 동안 안전성과 효과성이 인정되면 사업화가 가능하다.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는 2023년 10월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서비스를 총 10건 승인했고 이 중 4건은 올 1월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했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