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사업 대상 임대 9동, 자가거주 6동을 최근 선정했다.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5년 또는 7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 강진군이 직접 리모델링한다.강진군은 빈집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 후 이번 심의회까지 총 239동의 빈집을 신
경기 수원시가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이 신청할 수 있다.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목재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해도 신청할 수 있다.128대 교체를 지원하고, 올해 예산 7680만 원이 소진되면 사업은 마감된다.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GS칼텍스가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76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영업손실 3529억 원을 기록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44.8% 증가했다.4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9.6% 감소한 11조4628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6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이 매출 9조1729억 원, 영업이익 2070억 원을 기록했다. 난방유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개선돼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
오는 4월부터 90세 노인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보장 나이도 100세에서 110세까지 늘어난다.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가입 연령을 현행 70~75세에서 90세로 확대한다. 가입 연령이 올라가면서 보장 연령도 100세에서 11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 총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다른 규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개혁 측면에서 무엇을 제안할지 아직 모른다"며 "바이든 행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보하지 못하고 법원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영국 암호화폐
미중 간 디지털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불명확한 규제 해소와 인재 양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생성형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강조됐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딥시크·코인쇼크: 미중 디지털 기술경쟁과 대한민국의 대응’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블록체인포럼, 한국디지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전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 임직원들이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역 쪽방촌의 취약계층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막바지 추위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시설안전 점검과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딥시크ㆍ관세충격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이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현재까지는 순항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1% 오른 2536.7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남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함평군은 12일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앞서 함평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
매년 고향 태안군에 온정을 전하는 재경태안군향우회가 올해도 태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과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태안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 이종열 회장과 김병식 사무총장, 이미경 사무국장, 함형배 사무국장, 조등호 골프회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은 지난 11일 태안군청 군수실 및 현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을 군에 전달했다.재경태안군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및 물품을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보호하고 가족 갈등 해소 및 양육 코칭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이에 나주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학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목포시는 서남권 9개 시·군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관광플랫폼은 평화로 82 일원에 위치하며,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공중화장실이
연초부터 논산시에 계속해서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소식이 추운 겨울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논산시는 11일 성동면 소재 전문건설업체인 대우정밀건설의 권기범 대표가 시청을 방문하여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권기범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부적면 소재 드론 제조 및 드론 관련 교육 서비스 업체‘주식회사 뚜루뚜’의 이건희 대표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