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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에 "김정은 논리 복명복창"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통일 하지말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복명복창하는 꼴"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임 전 실장은 '통일 하지말자.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종북인 줄 알았더니 충북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임종석 전 정권 비서실장과 몇몇 좌파 인사가 던진 발언이...
봉숭아학당보다 못한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의 운영 관리 부실 천태만상이 드러났다.최대 7년간 거주 가능한 교직원 관사에서 23년 가까이 내리 살고 있는 교수가 적발되는가 하면 최대 12개의 문어발식 겸직 활동을 한 교수도 있었다. 해당 교수는 2년간 119회 외부 강의를 나가 3400여 만원의 수당을 챙겼다. 모두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발생한 일이다. 이 학교가 교직원 복무관리 및 기관 운영을 엉망으로 한 사실이 국가유산청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성남시가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추진한다.성남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진찬 부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이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설정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탄소중립 정책이다.이번 용역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이 맡아 내년 6월까지 10개월간 수행하게 된다.주요 용역 내용은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부
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과 지역화폐법 등 3개 쟁점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대신 국회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는 '전면 보이콧'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을 차례로 처리했다.김건희 특별법은 재석 의원 16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특검법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 해저 원유·가스전 개발 때 지진 위험 등 안전성 검증을 의무화하는 '해양이용영향평가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20일 대표발의한 개정안에 따르면 해저 원유·가스전과 같은 해저광물자원 채취 사업을 하는 경우 그에 따른 유발 지진 및 해양 유출에 따른 환경 위해에 대한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동해 지역은 2000년대 이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234회나 발생한 지진 빈발 지대다. 장철민 의원실이 기상청과 국토지리연구원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
민선8기 전반기 성남시정을 짚어보고 대안과 전망을 제시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백만성남시대포럼은 '민선8기 전반기 성남시정 평가와 전망' 주제로 세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0월 2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이번 포럼에서는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과 서은경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정삼 유스바람개비 대표, 이희예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토론 패널로 나선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 예산·재정 전문가인 정창수 소장은 성남시 재정구조와 예산 집행 사업 등을 점검·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바치 몬스터 블렌드" 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9월 21일 오후 7시경 제시된 '바치 몬스터 블렌드'관련 문제는 "돌도 곱게 갈아버리는 OOO 블렌더. 얼음은 물론 통호두, 바둑알, 돌까지 갈아버리는 1,000W OOO 블렌더입니다. OOO에 들어갈 문구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초강력'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8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퀴즈를 풀고 상금의 일부를 랜덤하게 캐시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 퀴즈의 정답을 반복적으로 수차례 입
의성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이상진 트리오가 출연하는 ‘재즈 in 시네마’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의성군이 주관하는 2024 세대공감 BOOK 콘서트의 다섯 번째 행사로, 영화 OST를 재즈로 재해석한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두개의 국가론'을 언급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두고 "'종북'인줄 알았더니 '충북'인가?"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
철원군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철원군은 “2025년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 철원 MAPs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철원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을 확보하여 철원군의 대표적인 국가등록유산인 노동당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야간미디어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가슴 아픈 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공간인 노동당사가 일깨워 주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예술을 통한 빛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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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로 전국에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21일 밤까지 최대 150㎜ 폭우가 예보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33호 열대저압부가 이날 오후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열대저압부로 분류되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다.기상청은 33호 열대저압부가 오후 3시쯤 흑산도 동남동쪽 40㎞ 해상에 이른 뒤 저녁쯤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작은 태풍'이라고 할 수 있는 열대저압부가 좁은 지역에 비를 퍼붓는다면 전선
20일부터 이어진 비로 경남지역 피해가 늘고 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산사태 우려지역과 강 범람 우려지역 등 127가구 주민 169명이 대피하고, 피해 54건이 집계됐다. 오후 3시 기준 경남 전역에 시간
경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해지역 하천 범람 위험으로 인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21일 김해시는 현재...
이더리움 기반으로 성장해온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인 스카이 생태계가 이더리움을 넘어 솔라나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스카이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 룬 크리스텐센은 TVL 기준 랭킹 3위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로 확장을 제안하고 나섰다.크리스텐센은 20일 스카이 포럼을 통해 이같은 제안을 올린데 이어 솔라나 연례 컨퍼런스인 브레이크포인트 행사서도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스카이
제주도재향군인회가 제주도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위문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추석을 맞아 지난 20일 해군615비행대대를 방문했는데 김달수 회장은 “2022년 ‘40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후에도 계속하여 이 기록을 이어가며 국가 안보에 매진하는 해군 제615비행대대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제주도향군이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한 김 회장은 장병들이 여가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축구공, 족구, 배구 등 100만원 상당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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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반값 아파트’라고 불리는 토지임대부 아파트가 건립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삼도2동 1·2지구 공동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제주도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제주개발공사가 갖되, 피분양자는 건축물만 분양받는 방식이다. 땅에 대한 소유권이 없어 토지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제주개발공사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맞은편 2개 필지에 각각 지상 9층·지하 1층 규모의 아파트 2동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7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1지구는 전용면적 49㎡ 8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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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토타워에 휘영청 뜬 '보름달'
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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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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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야영장, '1박 2일' 가족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 모집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다음달 12일~13일 1박 2일간 '가족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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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지속가능항공유 일본에 첫 상업 수출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의 일본 상업 수출에 성공했다GS칼텍스은 19일 핀란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트에서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 제조한 SAF 약 5천㎘를 일본 주요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지난 13일 공급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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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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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SOC 적정성 보고서 "신공항 환경·안전문제 면밀 검토 필요 확인"
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은 허구이며 수라갯벌을 보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정부의 새만금 SOC 용역 보고서에도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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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선발
의성군청 컬링팀이 오는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부 대한민국 대표팀에 선발됐다. 21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표 선발전은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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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20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한경선 청장 주재로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청렴하고 해야 할 일은 제대로 하는 대구지방국세청’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청장은 “대구청 일선 직원들이 고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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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 안동시의원, 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출마…“경북형 청년수당 도입”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새롬 의원은 “모두 함께 행복한 나라를 꿈꾼다는 더불어민주당 강령에 따라 공정, 생명, 포용, 번영,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민주주의의 위기에 앞장선 청년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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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순방 윤석열 대통령 "양국 협력 확대…동포사회에 큰 기회"
체코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프라하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교두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