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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지형변화 예측 학술연구 본격 착수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2021년 백록담 남서쪽 외벽 붕괴 등 잇따른 지형변화에 대응해 한라산 주요 지형의 변화원인과 경향성을 분석하고 수치모델링으로 미래 지형변화를 예측하는 학술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보존관리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2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에는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일대를, 향후 2026년에는 삼각봉과 탐라계곡 등 한라산 고지대 주요 지형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백록담 등 한라산 주요 지형 암석의 물성, 침식 형태, 원인 및...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나, 아침부터는 차차 맑아지겠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매서운 강풍도 점차 잦아들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9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5m로 일겠다. 한편, 수요일인 16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제주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줄었던 다문화 혼인이 재차 증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 비중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3%를 웃돌았다. 다문화 혼인이 늘면서 제주지역 다문화 가구 수는 2023년에 처음으로 6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더불어 사는 사회, 통계로 본 다문화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362건으로 전년 대비 21.9%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전국 평균를 웃돈다.제주에서 다문화 혼인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서귀포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서 현재 서귀포시 지역내 97곳이 지정돼 있다. 이들 착학가격업소에는 '탐나는전' 상품권을 업체당 20만원씩 인센티브로 지원한다.또한, 제주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공공요금, 상수도 사용료(매월 최대 55톤 감면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5년 제주지역 축제 경쟁력 강화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지역축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제주도와 공사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제주 전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의 특성 및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콘텐츠의 고도화, 주민참여 확대, 관광객 유치 전략, 운영 시스템의 체계화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장애는 꼭 눈에 보여야만 할까?” 이 질문은 우리가 장애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 우리는 휠체어나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장애인’이라
19일 이뤄진 제116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3663만5914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9, 21, 24, 30, 33, 37'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9'.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4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255만9160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14명으로 131만741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616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1만25
장애인단기거주시설 해안유진빌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와‘발달장애인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서적, 심리적 안정 등의 재활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가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집중지원 한다. 제주대학교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 정효훈 센터장은“재활승마는 단순히 물리적인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말과 교감하며 정서적인 치료를 함께할 수 있는 재활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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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1부 승강전인 ‘큐스쿨 1라운드’ 참가자 54명 중 32명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프로당구협회는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2025-26시즌 PBA 큐스쿨 1라운드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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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송보파인빌 임대주택 분양전환 과정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임대사업자가 해당 은행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이자 연체로 인해 '부도' 등이 발생함에 따라,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입주민 대표들과 함께 피해 실태를 청취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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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숲 봄축제'가 19일 세계평화의 숲두드림 학습관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가운데 300여 명이 가족 중심으로 단위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이번 축제는 비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되었다. 벚꽃은 두드림 학습관에 오고 가는 길에 잠시 감상할 수 있었다. 세평숲은 원래 바다였으나, 인천공항 건설을 위한 4개의 섬이 물막이 공사를 하며 조성된 숲길이다.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꾸어진 세평숲은 매년 봄, 벚꽃터널로 유명해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두드림 학습관 세계평화의 숲사람들은 오전 10시부터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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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사상 처음으로 비자를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비트와이즈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 리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사상 처음으로 비자 결제 건수를 넘어섰다.1분기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자산운용 규모도 분기 대비 13.5% 늘어난 2180억달러를 기록했고, 현재는 2370억달러를 넘겼다. 1분기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비자보다 약간 앞섰지만, 이전 연도와 비교할 때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실물자산 토큰화(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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