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아지는 이달 5월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여부 감시, 설사 환자 집단사례 발생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특이사항 발생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설사‧복통‧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 허영 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유정배 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접경지역 제대군인 및 가족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복무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다수의 예비역 부사관과 가족들은 “국가에 청춘을 바쳤지만 정작 전역 후엔 주거, 일자리, 지역 정착에서 냉대받는다”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호소했다.허영 의원은 “현 정부 예산안에는 군 처우 개선 의지가 부족했고, 기재부가 마지막까지
태백시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태백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발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그간 추진해 온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청정에너지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세계평화와 인류 공영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해외파병 용사들이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지난 27일, 제3회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사통과와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구호 제창과 현수막 퍼포먼스가 벌어졌다.특히, 이날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강현오 지부장의 "홍천철도!" 구호 선창에 이어, 500여 명의 해외파병 용사들의 "예타통과" 구호가 홍천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졌다.또한, 행
원주시는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시행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1구역에 이어 2구역 조성까지 완료했다.보상비를 합쳐 총 1,142억 원의 민간자본 예산을 투입해 무실동과 명륜동 및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26만여㎡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14일 준공 절차를 마쳤으나, 미흡한 부분에 있어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어린이도서관과 잔디마당 ▲시내와 치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숲길 ▲자연놀이터와 숲공작소 등을 갖춘 솔샘배움터 및 비오토피아 ▲숲체험데크
가수 보아가 ‘위버스콘’을 통해 데뷔 25주년까지의 시간을 돌아봤다.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문화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5 위버스 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의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게 됐다. 위버스파크 데이, 위버스파크 나이트 등의 야외 공연은 물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위버스콘 등이 열려 국내외 많은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위버스콘에 첫날 공연에는 82메이저,
여주시는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GKL사회공헌재단에서 경기관광공사와 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협약을 통해 황학산수목원을 대상으로 GKL사회공헌재단 및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과 촉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경험하며,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이 기존의 시각 중심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일 '제주도민들께 드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호 4번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지난 제주4.3추념식 이후 선거기간 중 제주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시시각각 변하며 방문하지 못하게 됐다"며 "항상 제주도를 생각하는 저의 마음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개혁신당은 계엄에서 자유로운 미래지향적 정당으로,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1대 대통령선거의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6·3 대선 사전투표 결과 도내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19만84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34.32%, 서귀포시 37.19%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때의 33.78%다.6·3 대선 전국 사전투표율은 34.74%다. 20대 대선(36
당진시의회는 5월 29일 ‘제119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0회 임시회를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이날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6월 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조례안 심사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6월 19일부터는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시도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일 오후 결정된다.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오후 1시 26분쯤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법원에 출석한 박씨는 "왜 대리투표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범행을 미리 계획했느냐’는 물음에는 "전혀 그런 것 아니다. 순간 잘못된 선택을
하얀 면직물로 된 한복을 입고, 짚신을 신은 농부들이 보리를 벤다. 베어낸 보리를 땅 위에 펼친다. 농부들은 보리타작 도구인 도리깨를 들었다. 빳빳한 보리를 부드럽게 만들 땐 약간 느슨한 빠르기로 ‘호헤야 소리’를 부른다.“호헤야/ 호호헤야/ 함안이라/ 여항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서/
관세청은 26일 ’25년 5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김지수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지수 주무관은 관세청이 국내산업 보호를 위해 미국 관세정책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국산 양극재 등 221톤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한 업체를 검거,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제고 및 국내산업 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관세청은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휴대품 검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정밀 신변검색을 실시해 신체 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1.23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도쿄다이토지부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재일민단 다이토지부가 제주를 방문하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김성학 단장은 “역사유적 탐방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기회에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제주 도내 지역의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가수 보아가 ‘위버스콘’을 통해 데뷔 25주년까지의 시간을 돌아봤다.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문화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5 위버스 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의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게 됐다. 위버스파크 데이, 위버스파크 나이트 등의 야외 공연은 물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위버스콘 등이 열려 국내외 많은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위버스콘에 첫날 공연에는 82메이저,
만 19세에 A대표팀에 데뷔했던 장슬기는 어느덧 여자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대열에 합류했다. A매치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고 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에 2차례 출전했던 장슬기는 자기 경기력은 물론 후배들을 위해 많은 고민을 안고 있다. 장슬기는 지난 2010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막내로 출전해 한국이 우승을 차지할 때 주전으로 활약,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장슬기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3년 만 19세에 A매치에 데뷔했다. 이후 측면 수비수는 물론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아이돌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유튜버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결론이 이번 주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오는 4일 오후 2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 씨를 상대로 낸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한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해당 채널은 현재 삭제됐다. 장원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 씨가 지속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민·
여주시는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GKL사회공헌재단에서 경기관광공사와 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협약을 통해 황학산수목원을 대상으로 GKL사회공헌재단 및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각과 촉각을 통해 자연의 소리를 경험하며, 여행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이 기존의 시각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