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는 16일 출범한다.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기획위 출범·현판식을 다음 주 월요일에 한다”면서 “광화문 일대에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추진될 국정과제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 추진 로드맵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하는 것이다.국
좀처럼 잡히지 않던 오징어가 최근 들어 어획량이 늘면서 동해안 항구 주변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10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간 어획 상황에 따르면 연근해 채낚기 어선 등이 오징어 조업에 나서면서 이 기간 오징어 135t을 잡아 14억2400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이는 전주 어획량 31t의 4.4배, 어획고는 1.9배 많은 수준이다.금어기가 해제된 5월 이후 계속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어민들의 애를 태웠으나 전전주 11t에 불과하던 오징어 어획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이번 주간 오징어 어획량은 전체 주요 어종 어획량
충북 국립괴산호국원은 10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느티울여행학교와 협업해 ‘한지로 피운 기억의 꽃’ 헌정 행사를 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부터 안치용 괴산 한지장과 괴산군자원봉사센터가 제작한 개별 지화, 헌화 바구니, 헌시와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명의 성함을 새긴 패널을 헌정했다.행사 뒤에는 이달 말까지 한지 공예 작품을 전시한다.용교순 괴산호국원장은 “잊기 쉽고 후손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미래세대가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
화성특례시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이번 데모데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뜨거운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텀블러 사용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텀블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환경 보호와 자원의 선순환 실천에 동참하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방법은 무주군청 공무원과 지역 내 기관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아이티센씨티에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 박람회 ‘MARS 2025’에 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으로 참가한다.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기반 스마트 도시 구현 ▲자율주행차 운영지원 AI 플랫폼 ▲독자적인 에이전틱 AI 기술을 핵심 주제로, AWS와 함께 AI 기술 미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아이티센씨티에스는 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시형 AI
당정이 20조원 규모의 추경을 통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계층별로 차등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모든 국민들에게 최소 15만원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은 최대 50만원까지 추가로 주는 방안이 유력하다. 경기 복과 사각지대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다.1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빠른 소비진작을 위해 1차로 전 국민에게 15만원 기본금액을 신속히 먼저 주고, 2차로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에는 30만원·기초생활 수급자에는 40만원을 선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
당진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시청 야외무대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당진시의회와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지역환경교육센터, YMCA 등 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해 시민과 어린
◇ 피해 현장에 발 빠르게 달려간 금융인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안동 산불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과 주택, 농경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그 피해가 컸다. 이에 신한금융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손을 보탰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이날 임직원들은 산불로 훼손된 산림에 수목과 초화류를 심으며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고양시가 일산신도시와 원도심의 새판을 짠다. 노후 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정비에 속도를 내며 도시 전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산신도시 재건축 로드맵이 완성되며 민선8기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1기 신도시 재정비가 본격화됐고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도 속속 결실을 맺으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6일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청사진이 마련되며 일산신도시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일산의 쾌적한 정주여건을 살리는 동시에 늘어나는 인구에 맞게 기반시설을 확충하
내란 혐의로 구속됐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조건부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6일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장관에 대해 재판부 직권으로 보석 결정을 내렸다. 보석은 보증금 납부나 다른 적당한 조건을 붙여서 구속 집행을 해제해 석방하는 절차다.김 전 장관은 작년 12월 27일 구속돼 오는 26일로 형사소송법에 정해진 구속 기간 6개월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법률상 1심에서 구속은 6개월까지만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여름 휴가철 및 장마 시기에 대비해 교대 운전 대비 ☞ 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등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했다.금융감독원과 보험 유관기관은 자동차 사고 발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 여름 휴가철 및 장마 시기를 대비, 안전 운전을 위한 유의 사항부터 교대 운전 및 침수사고를 대비한 특약 소개 등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한 것이다.내용을 보면 우선 장거리 이동시 교대 운전 대비해 운전자 범위 확대 특약 등을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휴가 기간 중 친척‧동료 등 다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실행 방향을 구체화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국정기획위원회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공식 출범하고 현판 제막식 및 위촉장 수여식 등을 개최했다.사실상 대통령직 인수위 역할을 담당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60일, 최장 80일간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한다.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탄소중립위원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2018년 다빈치 XI 도입 이후, 2025년 6월 16일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시스템 다빈치 SP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개소했다. 이를 통해 수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 최신형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직경 약 2.5cm의 단일 포트로 최대 24cm 깊이까지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3D HD 카메라와 다관절 수술 기구를 활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하게 병변을 제거할
장흥경찰서는 지난 1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외국인 권리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여성 방범대-외국인 고용주·근로자 간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최근 농어촌 지역의 외국인 수가 증가하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한편, 외국인 간의 갈등 및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의 갈등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범죄 예방 교육과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장흥경찰서는 경찰-여성 방범
하남시민회는 지난 11일 시민회 회의실에서 하남시의회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 채택과 관련, 임시 이사회를 개최 성명서를 의결하고 범시민운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하남시민회는 이날 미사경정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조정 경기를 위해 조성된 국가 체육시설이다.반면 대회 종료 후 200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넘어가면서 사행성 경정장으로 전환되어 수익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정장이 들어선 부지는 “미사경정공원”으로 지정된 그린공원 및 운동장이며, 도시계획상 공
화성특례시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이번 데모데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뜨거운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