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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6·25참전 학도병 추모제’ 거행

진주시가 27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6·25참전 학도병 명비’ 앞에서 ‘제3회 6·25참전 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전쟁터에서 산화한 학도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에서는 6...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까지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부장교사 연수’를 권역별로 개최한다.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홍태용 김해시장이 23일 최근 김해시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행사 때 발생한 황새 폐사 사고에 대해 “시정 책임자로서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시민들께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식 사과는 15일 황새가 폐사한 지 8일 만이다.홍 시장은 이날
지난해 경남의 신생기업 수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소멸기업은 6년 만에 가장 많아 지역 경제의 역동성이 둔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을 보면, 지난해 경남의 신생기업은 5만 548개로 전년보다 3.2%(167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벽에 붙은 ‘대피소’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한글과 영어로만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글·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로 대피소를 알려주고 있다. 창원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이미 많다는 뜻일 테다.지난 주
KBS진주방송국이 지역 예술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융합 무대 을 28일 오후 7시 30분에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연다. 진주 출신 예술가 이성자의 철학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을 들려주고, 박생광의 강렬하고 민속적 색채가 음악으로 재해석된다.싱어송라이터 하림과
경남지역에는 총 15개 교민회가 있다. 총 6만여 명에 달하는 교민 중 교민이 가장 많은 나라는 베트남이며, 중국과 태국이 뒤를 잇는다. 이주 유형은 비전문취업·결혼 이주·유학생 등 다양하다. 이들 교민회는 서로 문화를 교류하거나 연대하며 경남에서 다양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경남이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과원 본원 1층 광교홀에서 ‘2025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은 경기도가 1995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중소기업 육성정책으로, 도내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지원 사업이다.도는 기업의 기술력, 경영 안정성, 고용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각종 행정·재정적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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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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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가을이지만 체감기온이 초겨울 추위를 느끼게 한 28일 오전 대구 서구 평리동 서부경찰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공리주의• 삶의 궁극적인 목표와 가치 판단의 기준을 인간의 행복*과 이익 증진에 두는 사상으로,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 경제가 발달한 19세기 영국의 윤리사상을 지배했다.•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와 밀의 질적 공리주의로 나눌 수 있다.*행복 : 공리주의에서의 행복은 쾌락이고, 고통이 없는 상태를 의미함■사회주의• 자본주의*에 반대하여 생산수단의 공유와 관리, 계획적인 생산과 평등한 분배를 주장하는 사회사상이다.• 자본에 의한 노동의 착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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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위블록이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 신뢰와 안정성을 더할 독점 AI 스테이킹 알고리즘을 공식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엔진은 CEO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과 MSCI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실물 연계 수익 창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트렌드 분석을 넘어, 과학적 검증을 거친 지능형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다. 이지수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 ‘Heaton 모델’에 기반한 이 알고리즘은 18년간(2005-
중부뉴스통신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의원은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된 ‘소상공인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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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과 관련해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최 의원을 거들고 나서자 "공직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바로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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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는 26일 잇츠룸 갤러리카페에서 베트남 커뮤니티 회원과 함께 ‘베트남 요리의 날’ 행사를 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총 6팀이 참가해 ‘베트남 가족의 추억이나 전통이 담긴 요리’를 주제로 직접 음식을 만들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가족 이야기와 고향의 음식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형성했고, 이를 통해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고향의 맛을 함께 나누며 그리움을 달랠 수 있었고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거듭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금감원장 이찬진 씨조차 자기 집을 '10.15 주거재앙 이전보다 4억 높게' 내놨다고 한다"며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이어 "이래놓고 앞으로 10.15 조치로 집값 내릴 거라고 하는 건 '국민상대로 사기치는 것'"이라고 이재명 정권을 맹비난했다.한 전 대표는 "대출규제 등 10.15 주거재앙 주도한 민주당 정권의 실세 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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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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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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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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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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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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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 모임 ‘사랑나눔회’가 지난 5~7월 동안 진행한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진 항목으로 기본형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했다. 검진 항목은 혈액·소변·대변 검사부터 심전도, 흉부 X-선, 위내시경, 초음파, 여성암 검사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에 도움을 줬다.이번 사업에는 우만지역자활센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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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추위에 옷깃 여미는 대구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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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하는 기쁨', 도내 전역으로 확산…남부·북부권 신규 개소
충북도는 28일 옥천군에 '일하는 기쁨' 공동작업장을 새로 열고, 이어 11월 초 단양군에도 신규 개소를 추진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본격 확산한다고 밝혔다.'일하는 기쁨' 사업은 경력 단절, 육아, 학업 등으로 오랜 기간 일터에서 멀어졌던 청년과 여성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짧은 시간,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4회 근무하며, 소규모 포장·조립·분류 작업이나 단순 사무·마케팅 업무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