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작업 후 경작지내 남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영농부산물 퇴비화 추진 등 자연순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올해 12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파쇄가능작목은 고춧대, 콩대, 깻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 농작물이다.신청 농가는 영
제105회 전국체전의 양궁경기가 열리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방장에 지난 11일 전국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모여 공식연습을 하며 기량을 점검했다.이날 공식연습에는 파리 올림픽 5개 전 종목을 석권한 김우진·임시현, 김제덕, 이우석, 남수현, 전훈영 등 금메달 리스트를 비롯해 500여 명의 선수와 시·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은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치겠다고 자신했다.김우진은 이날 “전국체전에서의 볼거리라면 기록이 깨지는 순간이다. 많은 기록이 새로 쓰이는 그런 순간이 많이 탄생하길 바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국내 최대 종합스포츠축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김해에서 개막된다.17일까지 전체 47개 종목에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김해종합운동장 등 경남도내 18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뽐낸다. 다만 승마는 경상북도 상주 국제승마장, 핀수영은 대구체고 수영장에서 열린다. 전국 체전 경남 개최는 1982년, 1997년, 2010년에 이어 네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만9159명, 임원 8994명 등 모두 2만8153명이 참가한다. 일본, 미국 등
창원시는 가을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창원시하수도사업소에 속해있다.창원시는 바다가 비리다 보이는 이곳 8300여㎡에 분홍색 솜사탕 같은 자태로 인기를 끄는 핑크뮬리, 가을꽃 대명사 코스모스를 심고 어린왕자 동상, 포토존을 설치해 꽃밭을 가꿨다. 최근 핑크뮬리, 코스모스가 활짝 피기 시작해 가을 나들이객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하동군은 인구감소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동읍, 진교면, 옥종면을 하동의 3대 생활권 중심지로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콤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밑그림을 마련하고, 대변혁의 프로젝트를 하나둘씩 추진 중이다. 1조 1000억 투입 뉴타운 조성사업 3단계 추진◇하동읍=거점지역인 하동읍은 총 사업비 1조 1000억 원 규모로 3단계에 걸쳐 하동읍 뉴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1단계 사업은 농촌형 콤팩트 매력도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박 장관은 정 신임 이사장에게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기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해졌다”며 “교통안전공단의 역할이 과거와 달리 교통분야 전방으로 확대된 만큼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박 장관은 “고령화 시대와 다양한 교통환경 등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정책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14일 제주공항 국내선 터미널 도착장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비행 안내를 위한 '불법드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공항은 최근 들어 공항 인근의 미승인 드론비행으로 인해 여객 안전과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공항 반경 9.3km 이내 드론비행 금지구역에서 불법 드론 적발 시 최대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불법드론 비행의 위험성과
부산 강서구는 10월 12일 가덕도 소양보육원에서 우리동네 텃밭 농산물 밥상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신더 행복텃밭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도시락 50개를 소양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식사 후 도시락통을 활용한 개운죽 화분만들기 체험과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한신더 행복텃밭 김주아 대표는 “직접 기른 건강한 농산물로 아이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나
농촌진흥청은 가을철 이상기온 현상과 커지는 일교차로 발생하는 겨울나기 벌무리 소실을 예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서 겨울나기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꿀벌을 특별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업기상정보에 따르면 한여름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온은 평년보다 2.1°C 높은 28.2°
다가오는 17일부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또 24일에는 종합 감사가 이뤄지는 등 게임 국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무엇보다 사전 등급 분류제 논란에 대한 문제점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 11일 이뤄진 법사위원회 국감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위에 오른 바 있다.다만 게임 국감은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이 예상된다. 17일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유튜버 K씨의 경우 종합 감사로 일정이 조정됐고, 이승훈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 교수는 아예 불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해외주식 시장 전망을 주제로 'My세미나'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 투자자 케어 서비스인 '신한 MyPB 멤버스'와 함께 디지털 우수고객 종합 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투자는 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시민단체들이 광명시의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 과학고 유치반대 시민단체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시가 충분한 논의과정 없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독촉하고 시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광명시는 일반학생들에 대한 역차별과 학교 서열화를 심화시키고 사교육비 증가와 공교육 부실을 초래하는 과학고 유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시민단체연대는 “광명시의 행태는 모든 학생이 주인인 교육을 지향해 온 그간의 지역사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국민의힘 2024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에 ‘핀셋질의’를 선보인 강명구 의원이 선정됐다.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선정 기준에 따라 일일 우수의원과 주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강 의원은 지난 국무조정실 현안 질의에 이어 금융위원회 관련 질의에서도 좋
택시 운전 일을 40년 이상 해온 A씨는 1973년 11월 결혼한 아내 B씨가 차려준 식사와 관련해 “반찬이 이게 뭐냐”, “밥을 왜 똑바로 차리지 않느냐”라는 등 사소한 문제로 시비를 걸거나 “교회에 돈을 다 갖다 주느냐”, “목사하고 그런 관계냐”라면서 구체적 이유도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서 하는 말, 속임수는 남을 속이는 술수, 뻔뻔함은 부끄러운 짓을 하고도 태연한 것을 말한다. 거짓말이 들통나면 부끄럽다. 속임수가 들통나도 부끄럽다. 당연하다. 뻔뻔함은 들통이 나도 부끄러움을 모른다. 얼굴 붉히지 않는다. 양심의 가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