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남의 집에 들어가 밤과 대추 등 농산물을 훔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9월 29일 오전 2시 40분쯤 A씨는 파주시 죽현리의 한 농원에 무단으로 들어가 농산물을 훔쳤다.범행은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A씨는 같은 시간대에 다시 농
인천시는 14일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4곳과 ‘친환경 습식 표면처리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
별내선 연장을 경기도 균형발전의 결정적 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순환철도망 완성과 동북권 생활권 재편을 위해 도가 즉각적·과감한 교통 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도 균형발전과 효율적 교통망 구축 -별내선 4·8호선
고양시에서 파주시로 이어지는 광역송수관로가 공사 중 파손 돼 파주 운정신도시 등에 수돗물 공급이 끊긴 지 2일째가 돼가고 있지만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1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고양정수장에서 파주시(교하배수
인천 남동구 첫 주민 발의 조례안이었던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의원 발의로 유사 조례안 제정이 다시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주민 조례안의 핵심이었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이번 조례안에는 빠졌다.16일 남동구의회
부산항만공사가 이탈리아 MSC사가 운영하는 초대형 크루즈선인 엠에스씨 벨리시마호의 부산 준모항 운항을 성공적 운영하고 내년 확대 운항을 추진한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는 올해 10월, 11월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엠에스씨 벨리시마호의 준모항 운항을 통해 승·하선객 300명 이상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부산 준모항 운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20일 밝혔다.참고로 준모항은 기항지에서 일부 승객이 승·하선을 진행하는 형태로 출발과 도착이 모두 이뤄지는 모항과 단순 관광 일정만 소화하는 기항
탈중앙화 보험 프로토콜 넥서스 뮤추얼이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심바이오틱과 협력해 디파이 리스크를 보장하는 수익 창출형 재보험 레이어를 구축한다고 코인데스크가19일 보도했다.리스테이킹 시장에서 아이겐레이어와 경쟁하는 심바오틱은 넥서스 커버리지 기간에 맞춰 실시간 자본 재배치와 빠른 클레임 처리를 지원한다.이를 통해 기존 보험 모델 중앙화 문제 없이 디파이 리스크 커버리지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넥서스 뮤추얼은 암호화폐 산업 내 보험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이즈 오브 런던 모델을 적용, 회원
기온이 다시 회복되면서 초겨울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cm 미만.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사업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을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감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8% 증가한 1조347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쿵' 정도가 아니라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큰 배가 흔들렸어요. 순간 인생이 주마등처럼…."퀸제누비아2호 한 탑승객은 20일 오전 전남 목포시 죽교동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이송되고서야 놀란 가슴을 추스르고 입을 열었다.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이 좌초한 지 4시간가량 흘렀지만, 아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해경의 도움을 받아 부두에 도착한 승객들은 "소스라치게 놀랐다"며 몸을 떨었다. 짐꾸러미를 들고 뭍으로 첫발을 내디딘 후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소공인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역 소공인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이날 포럼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 관내 소공인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부이벤트,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해 마련된 행사로, 현장에서 수출·금융·자산관리 등 성장지원 컨설팅, 소공인 우수사례 발표, ‘소공인의 하루를 담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직선 중심의 미니멀리즘을 넘어, 공간에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더하는 곡선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가구나 공간의 곡선 디테일은 안정감과 시각적 편안함까지 제공하며 단순한 장식적 요소를 넘어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고급스러움을 더한다.이 같은 흐
상호금융업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와의 면담을 통해 부동산 및 건설업종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상향 시기 유예를 공식 요청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상호금융중앙회장은 자신들이 연서한 공동 건의문과 농협중앙회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2명의 건의문을 함께 금융위 측에 제출했다.이번 면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1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시의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사업 운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 전반을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감사 결과와 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올해 본예산 대비 18.8% 증가한 1조3471억 원 규모의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