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ESG 베스트 Company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상장 및 비상장 기업 약 1300곳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ESG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자의 ESG 투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상장사 100곳을 선정했다.자산 규모별로는 2조원 이상 기업 50곳, 5000억원 이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바이오 연료의 핵심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다.이는 바이오 연료 사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글로벌 친환경 연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으로 해석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공동 투자해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ARC 법인을 올해 3분기 가동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RC 법인은 연간 50만 톤 규모의 바이오 원료 및 식용 유지 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이곳에서 생산되는 원료는 바이오 항공유
KB국민은행은 별도의 법률 절차나 유언장 작성 없이도 유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고객이 사망할 경우 복잡한 절차 없이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자산이 상속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개인이며, 최저 가입 금액은 1000만원으로 기존 고액 자산가 중심의 유언대용신탁과 달리 문턱을 크게 낮췄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간편형 유언대용신탁은 보다 많은 고객이 가족을 위한 자산 승계 설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출범 1주년을 맞아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을 발간했다.‘혜안’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소속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단이 집필을 맡아, 실제 자산가 대상 컨설팅과 세미나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가이드북은 △포트폴리오 투자 전략 △부동산 투자 전략 △상속 및 승계 로드맵 △종합 세무 설계 △IB 솔루션 △맞춤형 서비스 △책임 있는 자선활동 등 7개
효성그룹이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7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돌봄 인력 양성에 나선다.효성그룹은 10일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총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여성중앙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요양 및 돌봄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취지다.지원금은 요양보호사 과정과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에 사용되며, 총 40여 명의 경력 보유 여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부터 실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임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온열질환은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 발생하며, 피로감과 어지러움,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올해는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추세다.포항제철소는 혹서기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 온열 지킴이 알림 문자 발송 ▲작업장 수시 점검 강화 ▲위험도별 현장 관리 수칙 운영 ▲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작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온열질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11일 제631차 규제개혁위원회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조항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너무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해당 개정안은 지난 5월 23일 규제개혁위원회가 “획일적 규제”, “중소사업장 부담” 등을 이유로 삭제한 안을 두 달 만에 다시 뒤집은 것으로, 신 의원은 이를 “대기업 이익을 대변한 결정의 오류를 뒤늦게 인정한 것”이라 비판했다.신 의원은 “규제개혁위원회의 뒤늦은 판단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최근 연수구 노인복지관과 청학동 관내 어르신 120분의 장수사진 촬영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되는 이 행사는 인천기지본부 임직원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헤어, 메이크업을 도와드려,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유럽연합이 암호자산시장법 시행에 따라 53개 암호화폐 기업들에 첫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은 유럽경제지역 내 30개국에서 별도 국가별 승인 절차 없이 이른바 ‘패스포트 접근권’을 통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패트릭 한센 서클 정책 총괄에 따르면, 14개 기업은 스테이블코인이나 전자화폐 토큰 발행 권한을 부여받았으며, 서클, 크립토닷컴, 소시에테제네랄, 스테이블민트(Stabl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1일 한경면에 위치한 애플망고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재배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국산 망고 생산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방안 모색, 그리고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농업 현장의 노고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인 망고 재배는 지역 농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생산기반 확대와 판로개척,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경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물류기업을 방문해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찾아가는 인천항’ 마케팅을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최근 내수 경기 침체와 대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소수출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류비 경감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그동안 상공회의소 및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관련 설명회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해 온 인천항만공사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운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한다.야구 팬들은 폴더블 신제품의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강력한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등을 체험 공간에서 KBO 리그 올스타전과 함께 더욱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다.이번 체험존은 올스타전을 방문한 야구 팬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꾸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3개의 베이스와 홈을 활용해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서울본부세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강 수출제품인 컬러강판을 EU로 수출하면서 수출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우리나라에 배정된 철강 쿼터를 불법적으로 편취한 업체 두 곳을 적발하고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4월 송치했다고 밝혔다.컬러강판은 철판 표면에 특수한 페인트를 공장에서 미리 입혀 만든 제품으로, 보기 좋고 녹이 잘 슬지 않아 냉장고 외관, 에어컨 커버, 건물 외벽의 철제 패널 등에 주로 사용된다.EU는 2018년부터 자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제한조치(철강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서울까지 29분, 심야에도 택시가 오고, 호출하면 바로 달려오는 버스가 생깁니다. 교통은 시민의 삶 그 자체입니다.”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혁신이야말로 양주의 미래를 바꾸는 열쇠”라며, 교통 인프라 확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13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결혼식 관련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업종 수입이 2.6배 이상 증가했다”며, “비용 부풀리기 등 탈세·탈루 의혹이 있는 업체 전수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사진 및 처리업’과 ‘의류임대업’의 총 수입은 2019년 1,170억 원에서 2023년 3,147억 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드레스업종 수입은 611억 원에서 1,975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결혼준비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는 최근 연수구 노인복지관과 청학동 관내 어르신 120분의 장수사진 촬영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되는 이 행사는 인천기지본부 임직원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헤어, 메이크업을 도와드려,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11일 제631차 규제개혁위원회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조항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너무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해당 개정안은 지난 5월 23일 규제개혁위원회가 “획일적 규제”, “중소사업장 부담” 등을 이유로 삭제한 안을 두 달 만에 다시 뒤집은 것으로, 신 의원은 이를 “대기업 이익을 대변한 결정의 오류를 뒤늦게 인정한 것”이라 비판했다.신 의원은 “규제개혁위원회의 뒤늦은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