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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산단 준공 또 지연…기회발전특구 차질 우려

1개월전
항노화 산업 단지로 조성 중인 경남 양산시 가산산업일반단지 준공이 또 다시 1년 연장돼 가산산단과 연계된 기회발전특구 사업 등 현안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2·3공구 사업 기간을 내년 6월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앞서 지난해 6월 개발 부지를 3개 공구로 나눠 1공구는 지난해 말, 2·3공구는 오는 6월로 준공을 연장했다.

이는 지난 2019년과 지난해 6월에 이어 세 번째 연장이다.

이번 준공 연장은 3공구 토지 보상 절차 등으로 인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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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는 총 1209세대 대단지 아파트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최초 계약시 500만원으로 동호수 선점이 가능하며, 계약조건 변경으로 계약금을 5%로 줄였다. 1차 계약금 5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계약금 자납시 연 7% 이자금액을 지급하며, 사업주체 지정 금융기관에서 계약금 신용대출시 해당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경기도 평택시 가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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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임금 체불 근절과 청산을 위해 근로감독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지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울산 체불액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68% 증가했다. 울산의 임금 체불액은 조선업이 부진하던 2017년 53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올해 크게 증가해 역대 최다 체불액 갱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울산지청은 상습·악의적으로 체불하는 사업장을 선정해 청산 지도와 함께 엄정 대응 등 관리를 강화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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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둥한 반응의 삼국지 게임 ‘맹획’ 언급 지난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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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가 한국 판매자 지원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베트남, 태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 매출을 4배 늘리겠다는 계획이다.쇼피는 27일 한국 법인 설립 5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쇼피는 2016년부터 국가간거래 사업을 시작, 2019년 한국 법인인 쇼피코리아를 설립했다. 쇼피코리아는 쇼피의 한국 직접판매 사업부다.쇼피는 9억명 인구의 동남아 및 중남미 11개 국가에 진출해 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뮌헨 공과대학 과학자들이 기후 전환점을 조기에 감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녹색 사하라의 붕괴에 대한 이해 지구의 기후 시스템과 같은 복잡한 시스템 내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뮌헨 공과대학과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제 이러한 전환점을 미리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원들은 과거 가장 심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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