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연패에 빛나는 프로축구 울산 HD가 호랑이굴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상하이 포트에 졌다. 울산은 지난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상하이 포트와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5차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대회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김판곤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민규가 원톱, 김민준, 고승범, 이규성, 이청용이 2선에 나섰다. 보야니치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이명재, 김영권, 임종은, 윤일록이 포백,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