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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호계천, 홍수 관리수준 평가 누락

지난해 오송 참사를 겪고도 홍수 대비 통제 기준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울산 중구 약사천과 북구 호계천은 홍수 관리 수준 분석이 필요한 주요 하천에 해당됐지만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침수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대책을 점검한 결과 정부의 하천 범람 및 지하 공간 침수 대비 태세가 미흡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원이 확인한 현황은 △홍수 방어 수준의 결정 기준 마련 미흡 △홍수 취약 지구 관리 소홀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미설치 등이다.

환경부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유럽으로 향한다. 행선지는 대표팀 선배 황인범이 뛰는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다. 울산은 “즈베즈다와 설영우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고심 끝에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이적을 허용했다. 계약 조건은 양 팀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울산은 “양쪽 측면 수비를 모두 맡고, 공격력까지 갖춘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는 올해 초부터 해외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며 “즈베즈다가 설영우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고, 이번 여름 이적 시
국민의힘 울산 출신 4명의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추경호 원내지도부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가 출범한 지 25일, 국회법상 상임위원장단 구성 시한을 넘긴 지 17일 만에 국회 원 구성이 완료되면서 곧바로 상임위별 전체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국힘 4명 의원 희망 상임위 배치울산지역 4명의 국회의원은 전원 1순위 희망 상임위원회에 배치됐다.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 격인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1기 신도시별 선도지구 공모에 나서면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그런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방 간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린다.수도권 1기 신도시들은 규제 완화로 인한 재개발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반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비수도권 지방 도시는 회의적인 시각이 역력하다. 여기에는 젊은 층의 이탈 및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구가 줄고 빈집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이런 상황에선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도 거주할 주민이
민선 8기 울산시의 후반기를 책임질 2024 하반기 5급 이상 정기 인사는 앞서 2년간의 파종에 결실을 거둬야 하는 시기인 만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유능한 인재를 적극 중용해 조직 역동성을 제고했고, 조직 쇄신과 정책 혁신을 위한 인적 교류 확대가 눈에 띈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시는 5급 이상 정기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의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국장급 인사는 퇴직에 따른 공석만 승진자를 배치했다. 행정국장 퇴직 공석에는 젊은 5급 공채 출신인
대형화재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이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대표가 화재로 희생된 노동자를 ‘파견 도급직’이라고 언급하면서 ‘불법파견’ 여부도 향후 규명할 사안으로 떠올랐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는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이번 화재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가 모두 ‘도급 인력’이라면서도 ‘파견업체’에서 업무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현행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은 32개 업무만 파견근로를 허용하고 대부분 업무는 금지한다. 파견근로가 금지되는 대표적인 업무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 업무’이다. 이날 박 대표 발언만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해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받았으면서 강의를 단 한 차례도 수강하지 않은 운전자가 결국 구속됐다. 울산보호관찰소는 30대 A씨를 구치소에 유치하고 집행유예 취소 신청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운전하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이전에도 인명 피해 교통사고를 내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와 준법운전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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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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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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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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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하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을 제시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7월 소통과 공감의 날-민선 8기 2주년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미래’ 행사에서 2주년 기념 메시지를 전하며 “에너지 대전환과 디지털 대전환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필수과제”라고 강조했다.그는 에너지 대전환에 대해 “기후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길로, 제주가 한 발 앞서 걸어가겠다는 의지”라며 “기업과 투자 유치, 도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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