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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지난해 4분기 매출 10.9% 증가…"샤오미14가 견인했다"

중국 기술 기업 샤오미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분기 동안 총 101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동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3% 증가한 4070만대였다.

아울러 샤오미는 지난해 4분기 자국 내 시장 점유율 13%를 차지, 애플과 삼성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6억8863만달러로 예상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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