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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일부 구간 ‘도로 열선’ 추가 설치

제주시가 제설에 취약한 중앙로 일대에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아라초등학교 교차로 일대 200m 구간과 제주대학교병원 입구 교차로 일대 30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제주시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 내 상습 결빙지역을 현장 점검해 해당 구간의 도로 열선 설치를 결정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내 도로 열선 설치를 마무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할 방침이다.

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 “도로 열선을 추가로 설치하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제주도는 이날 서귀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공유재산 재산관리관 첫 전체 회의를 열고 공유재산 발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연구원에 발주한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진행.오 지사는 “행정 수요에 맞는 공유재산은 선제적으로 확보하되 향후 활용 계획이 없는 재산은 민간이 활용하도록 해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
제주를 제2고향으로 여긴 세계적인 재일교포 건축가 고 ‘이타미준’과 동시대 예술계가 만난다.유동룡미술관는 오는 26일 두 번째 기획전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 그 온기를 이어가다’를 개막하고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타미 준의 건축 사상과 철학을 담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유동룡미술관은 앞선 개관전시를 통해 고인의 건축 철학을 알린 바 있다.이어지는 새 전시에는 이타미 준과 동시대 건축가, 도예가, 미디어 및 설치 미술가들이 함께한다.참여 작가는 이타미 준과 시게루 반, 박선기, 강승철,
제주시 용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희망나눔캠페인 특화사업 ‘‘온 집안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Sweet home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용담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범인 검거율이 70%대에 머물고 있다.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디지털 성범죄는 2022년 220건, 지난해 216건, 올해 4월 현재 50건이 발생했고, 같은 기간 범인 검거 건수는 161건, 184건, 31건 등이다.검거율은 2022년 73.2%, 2023년 85.2%, 올해 62%로, 3년간 총 73.5% 수준이다.대략 제주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4건 중 1건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셈이다.제주디지털성범죄상담소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2022년 91명
제주지역 학교 급식종사자들이 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받게 됐다.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본부는 20일 제주도교육청에서 면담을 갖고 방학 기간 임금 제공 등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합의했다.이에 따라 도내 학교 급식실에서 종사하는 조리사, 조리실무사, 영양사, 석식영양사 등은 방학 기간에도 임금을 받게 된다.제주도교육청은 우선 올해부터 급식종사자들의 방학 중 근무 일수를 연 10일 부여해 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후 2025년에는 방학 중 근무 일수를 연 20일 부여하고, 2026년부터
제주연삼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연동주민센터 및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500kg을 기탁했다.
전국 공모로 선발된 전라·제주권 21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펼치는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 ‘J로컬스타’ 공연이 6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전라권 일대에서 진행된다.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쥬스컴퍼니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한다.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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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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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9일 경산시 예비군훈련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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