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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규모 3.1 지진 또 발생... 여진 계속되나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 1시 55분 규모 3.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기상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인 대전과 청주에서도 2~3초간 건물의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로, 행정구역은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로, 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인해 오전 11시 30분 기준 309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지진이 발생한 전...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7일부터 예고한 '무기한 휴진'을 철회하고 29일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향후 투쟁 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들의 휴진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도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 결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예고했다.하지만 당시 임 회장의 발언이 의료계 내에서 합의된 내용이 아니라
경북 포항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4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분쯤 포항 남구 상도동 4층 규모 원룸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입주민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하거나 발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2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8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가구 내 냉장고에서
7월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잇따라 ‘보수의 심장’인 대구·경북을 찾아 보수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 80%, 여론조사 20%가 반영되는 가운데 TK는 전대 향배를 결정할 당원들이 대거 몰려 있기 때문이다.지난 21~22일 경북과 대구를 방문한 나경원 의원에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후보 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경북을 찾았다. 원 전 장관은 이날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예방하고 “당 대표로 취임한다면 이재명 대표의 유죄를 이끌고 윤석열 대통
올 상반기 대구와 경북지역 주요 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6월 대구·경북 사업장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명 줄어든 24명이다.이 중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은 근로자는 19명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5명, 기타 업종 2명이다.유형별로는 추락이 1
대한민국 인신매매 대응 등급이 3년 만에 최상위 등급인 1등급으로 다시 승격됐다.24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24 인신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대만, 호주 등 총 33개 국가·지역이 1등급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보고서는 지난 1년간 각국 정부의 인신매매 대응을 평가하며, 1등급은 미국 국내법인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법'의 최소 기준을 완전히 충족한 국가를 의미한다.한국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2등급으로 강등된 후, 3년 만에 1등급으로 다시 올라섰다.국무부는 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치를 잘못 배워도 한참 잘못 배웠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당 대표의 첫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여당 대표의 첫 조건은 정권과의 동행이고 재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데 출발부터 어설픈 판단으로 어깃장이나 놓고 공천 준 사람들이나 윽박질러 줄세우는 행태를 보인다"고 한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이어 "총선 패배 책임지고 원내대표 나오지 말라고 소리 높여 외친 게 엊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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