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중등 영어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사 연수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영어 교과 수업 설계를 기반으로 영어교사의 교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참가한 연수생들은 ‘Performance Based Assessment’ 수업에서 과정중심평가에서 중요한 수행평가를 영어 교과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다.‘Tamnara Republic’ 수업에서는 지속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8월 4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MICE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주 MICE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강철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 도의회 및 도청 관계자, 도내외 MICE 전문가, 관련 기관 및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MICE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주 MICE 산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7월31- 8월2일 2박 3일간, 제주 한경면 일대에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포상담당자 및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속에서 도전과 협동을 통해 성장하는 '청소년성취포상제 탐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인증 프로그램이다.이번 탐험활동은 청소년성취포상제의 핵심 영역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낮선 환경을 탐험하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K-MEDI hub가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앤슈츠 의과대학과 메디컬트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협력한다.K-MEDI hub와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은 앤슈츠 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실제 환자의 심혈관 질환 의료데이터 기반 맞춤형 3D 프린팅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다.지난달 앤슈츠 의과대학은 본격적인 협력에 앞서 애니메디솔루션㈜, 서울아산병원, K-MEDI hub를 차례로 방문했다. 알렉스 바커 교수와 제니 자블라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우리나라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제7회 이사부예술제' 공연이 이사부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8월 15일과 16일, 삼척 해수욕장에서 열린다.지난 2017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이사부예술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동해안의 대표적 해양 역사인물인 이사부를 널리 홍보하고, 독도의 역사를 알려 잘못된 역사 인식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바꾸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삼척시「이사부 선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2025년 제7회 이사부예술제는 삼척해수욕장 야외데크에서 열리며, 먼저
충북 보은의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가 충남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농업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에 나섰다. 두 학교는 지역 및 현장의 과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원팀 프로젝트'를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농업계 고등학교와 농대 재학생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영농창업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 발굴형과 현장 문제 해결형 주제를 통해 영농창업을 위한 로드맵 개발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총 5차례에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종 본선 대회가 8월 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195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에 걸맞게 수많은 미녀 스타들과 저명인사들을 배출했으며,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이슈들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위상은 여전히 굳건하다.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수영복 심사가 폐지되고 지상파 중계도 사라졌지만, 그 명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제는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69회를 맞이한 ‘2025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푸른솔·해누리·들꽃행복한홈스쿨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모범적인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서포터즈’ 기금으로 마련됐다. 각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번 후원금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7일 오후 폭염속 충북 충주시 용산동과 호암동, 풍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쯤 충주시 용산동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1시간만에 복구됐다.조사결과 이번 정전은 조류 접촉으로 인한 전선 단선으로 밝혀졌다.조류가 전신주 상단 전기 연결 부위에 충돌하자 용산동, 호암동, 풍동 일부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한전 충주지사는 오후 3시 38분 복구를 완료했다.복구 작업을 하는 동안 용산동 837가구가 약 1시간 정도 불편을 겪었다. /충주 이선규기자
경력 5년 미만의 저연차 젊은 교사들이 교단을 떠나고 있다. 충청권에서만 4년 새 336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최근 5년간 시도별 중도퇴직 교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체 중도퇴직 교원 수는 2020년 6704명이었지만 지난해엔 7988명으로 19% 증가했다.이 가운데 5년 미만 저연차 교원 중도퇴직자는 같은 기간 290명에서 380명으로 31% 늘어났다.충청권의 경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46%가 사용이 완료된 가운데 먹고 마시는 데 주로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간 9개 카드사의 소비쿠폰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달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은 5조7679억원이다. 이 중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사용처를 업종별로 보면 대중음식점이 1조9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마트·식료품 4077억원(15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직접 살펴보고, 공항건설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현장 행보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사업자 선정이 무산됨에 따라, 사업 재추진을 위한 정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김 장관은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공항건설 및 사업관리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김 장관은 “취임한지 얼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