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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직원비리 포착···따로 회사 차렸나

15시간전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내부 비리가 드러났다.

음저협은 “최근 사무처 직원들의 중대한 비위 사실을 포착했으며, 해당 고위직원에 대해 보직해임 및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음저협은 이들이 별도의 법인을 설립, 금전적 이익을 편취한 정황을 파악했다.

구체적인 내용과 책임 범위는 조사 중이다.

이후 민·형사 대응을 한다는 계획이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사태로 인해 회원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한다.

최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명확히 밝히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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