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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30만 명 돌파

14시간전
퇴사 후 경제적 사정으로 국민연금 납부를 중단했던 대구 거주 김모 씨는 공단으로부터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를 안내받고 지원을 신청했다.

12개월 동안 보험료 절반을 지원받은 김씨는 지원 종료 이후에도 성실히 납부해 현재는 매월 43만 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그는 막막했던 시기에 제도 안내와 지원 덕분에 노후 대비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국민연금공단이 운영 중인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제도' 수혜 가입자가 제도 시행 3년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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