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부스에서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 중 비비고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오징어튀김, 버터오징어 김스낵 등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CJ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 간 두산밥캣 분할합병안이 무산되면서 수소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 재편에 나섰다.두산그룹에 따르면 20일 ㈜두산의 수소 연료전지 드론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파워BU의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DMI는 두산이 2016년 수소 드론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해 세운 회사로, 2019년 산업용 수소 드론을 최초로 개발·양산했다. FCP는 2003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물용 수소연료 전지 분야의 시장 점유율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SK는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465억 원이다.올해는 그룹 차원 성금 120억 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약 63억 원의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
두산건설이 18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지정 기탁되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두산건설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기부금’ 캠페인을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아이폰12 이상으로 확대된다.LG유플러스는 기존에는 아이폰14 이상 단말기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아이폰 12와 아이폰 13에서도 익시오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지난달 7일 출시 후 한 달 만에 다운로드 건수가 20만 건으로 급증했으며, 전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MTS에서 AI알고리즘을 이용한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 및 ‘해외주식 뉴스 제공’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은 신한투자증권 연관도 분석 AI 알고리즘으로 기업 정보 및 IR 보고서상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상장기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는 미국 상장종목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투자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과 유사한 동종산업의 미국상장기업 투자를 쉽게 검토해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MTS 내 국
포스코그룹은 23일 내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임원인사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설비강건화TF팀장은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됐다. 이 신임 포스코 대표이사는 전북대 금속학과를 졸업했으며 2018년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과 2021년 포스코엠텍 사장
지난 한 해 제주지역에서 1만7000개의 사업체가 문을 닫으면서 불황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제주 일자리정책기반 통계를 발표했다.작년에 도내에서는 2만1102개의 사업체가 설립된 반면, 1만7499개는 폐업을 했다.신생 사업체 비중을 보면 건설업 20%, 숙박·음식업 19.6%, 도·소매업 18.7%, 부동산업 14.9% 등의 순으로 높았다.반면, 소멸 사업체 비중은 도·소매업 20.7%, 숙박·음식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산청, 함양지역에서 국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첫 국가배상 판결을 받았다.부산고법 민사5부는 산청·함양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 15명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8억2583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전쟁 발발 후 국군이 낙동강 이남으로 밀렸다가 유엔군 참전으로 후퇴하던 인민군 가운데 일부가 빨치산 세력과 합세해 지리산 등지에 숨었다. 이 사건은 이들 소탕하는 과정에서 국군이 산청, 함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국민이 3년 만에 180만 명 돌파,새 역사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3일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1월에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6만 명이 가입했으며, 올해는 약 7배 늘어난 180만 명이 가입했다. 또한 관련 혜택 지급예산도 2022년 24.5억 원에서 올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국유림 확대를 위해 올해 한경면 저지리 일대 곶자왈 13㏊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매입에는 44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지역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시험림으로 지정·관리될 예정이다.산림청 지원을 통한 올해 곶자왈 사유림 매수사업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가 가능한 임지를 중심으로 조천과 한경 지역을 우선 추진했다.지난 6월에는 조천읍 선흘리 일대 0.9ha를 1억여 원에 매입한 바 있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국유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