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2005년 첫 취임 이후 6회 연속 역임이다.정 회장의 차기 임기는 내년 1월부터 4년간이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협회장에 취임한 1985년 이래 한국 양궁과의 동행을 40년 넘게 이어가게 됐다.대한양궁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정 회장이 협회 행정을 고도화하고 재정 자립에 기여했으며, 전폭적인 국가대표 지원과 인재 육성으로 한국 양궁의 경쟁력을 높여온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은 공정, 투명, 탁월 등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