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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 만에 주불 진화… 진화율 95%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발생 약 이틀 만에 주불이 잡히고 진화율 95%에 도달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으며,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제2공장 내 정련 공정의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튀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현장에는 인화성 물질인 생고무 20톤이 쌓여 있어 화재는 빠르게 확산됐다.

이 불로 인해 제2공장 전체의 약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
홍콩·중국·태국 등 인접 국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정부가 올여름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0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인접국가의 유행 상황과 작년 여름철 환자 수 증가 사례를 고려해 이번 여름철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에서는 양성률 6% 미만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고, 국내 코로나19 입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학교에 지급된 막대한 연방 보조금을 회수해 전국 직업 교육 기관에 재분배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는 26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극도로 반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 30억달러를 더는 줄 수 없으며 그 보조금을 전국의 직업학교에 투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미국을 위한 훌륭하고 시급한 투자”라고 밝혔다.트럼프 측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미국 내 명문대들에서 벌어진 친팔레스타인 시위와 관련해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상대로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이 정당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공세에 나섰다.김 후보는 "계엄은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탄핵 절차에 일부 문제는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TV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파면, 구속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김 후보는 "계엄 자체를 절대 반대한다"며 “1972년 유신 당시와 5공 시절 삼청교육대에
28일 오후 3시 25분쯤 서울 중구 산림동의 한 노후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불은 상가 밀집 지역인 세운상가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화재 여파로 을지로 4가에서 3가 방면 차로가 전면 통제돼 도심 교통에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중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한국의 핵무장 문제를 놓고 맞붙었다.이 후보는 김 후보의 입장 변화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고, 김 후보는 "한미동맹 범위 내에서"라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이 후보는 "김 후보는 우리가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냐"고 물으며 공세에 나섰다. 이에 김 후보는 "핵무장을 하자, 말자 문제가 아니라 한미동맹 내에서의 조율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이 후보는 "핵무장을 하자고 했다가 또 아니라고 했다가, 입장이 왔다 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연 매출 3천억' 세계 10대 헤어샵 CEO 강윤선이 많은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백만장자의 삶을 공개했다.28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미용계의 삼☆'이라 불리며 국내 지점 182개, 직원수 3500명을 보유한 헤어 프랜차이즈의 대표 강윤선이 출연했다. 40여 년간 꾸준히 성장해온 그녀의 헤어샵은 2005년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연 매출은 3천억원에
경남도는 29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에 조성된 ‘가산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을 인가했다.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한 양산 가산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67만2000㎡ 규모로, 3816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 3월 착공, 2024년 2월 1공구를 부분 준공하고, 이번에 2공구와 산업단지 외 기반시설사업을 완료했다.가산일반산업단지는 산업과 주거·지원, 공공 기능 등을 고루 갖춘 도심형 복합산업단지로서 뛰어난 정주 여건뿐만 아니라, 주변에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김용광 기자 = 부산 시내버스가 노사의 올해 임금 인상 협상 타결 실패로 결국 멈춰섰다. 시민들은 출근길 불편을 피할 수 ...
산림청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악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과 운문산 자락에 위치해 체험형 교육과 실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걷기, 장거리산행,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산윤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22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
울진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경, 울진군 죽변 남동방 약 24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B씨(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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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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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만지다 벚꽃이 만개한 나무 아래서바람에 날리는 꽃잎을 잡았어요. 금낭화 고운 꽃이 오종종 피어나면손으로 만지기 아까워 눈으로 만지고요. 민들레 노란 향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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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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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5∼20㎜ 빗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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